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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01.02.06 00:00

정말 찡~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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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의 이야기는 우리 나이 쯤이면 누구나 공감하는 이야기일 겝니다. 
하지만 표현하는 사랑보다 표현하지 않는 사랑이 더 깊다는 것, 또 부모님이 자녀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그런 식으로 밖에 표현할 줄 모른다는 것 우리 아이들은 이미 다 알고 있답니다.  알면서, 홀로서기 하느라고 그렇게 반항하고 큰 소리로 외치고 했던거지요. 
  나이를 먹어 간다는 것, 하나씩 떠나보내고 하나씩 포기하는 것이라고 그리고 외로워지는 것에 익숙해지는 것이라고 그냥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기엔 우리네 인생이 너무 서글프지 않은까요?    뭔가 일을 찾읍시다.  시간과 정열을 쏟아 부을 그런 일을... 그래서 당당하고 멋지게 나이 들어가는 모습을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주는게 또 하나의 사랑이고 교육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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