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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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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천년 원년을 살아가는 우리 현대인은 물질적으로는 풍요롭다 못해 넘쳐나지만,
정신적으로는 많은 것을 잃어가고 정서적으로는 메말라 가는 것 아닌지? 
나는 도시 생활을 하기 시작하면서 별을 본지도 달을 본지도 오래 되었다.
바쁜 생활 때문만은 아니다.
빌딩의 숲에 둘러 쌓인 도시의 가로등은 동이 트고 나서야 꺼지고,
저녁 노을이 물들기 전에 네온사인은 요란하게 춤추기 시작한다.
게다가 햇빛보다 더 밝아 보이려고 하는 거리의 간판 불빛이

온갖 색깔로 눈부시게 하니 일출 일몰을 본지도 오래다.
혼란스러운 문명의 빛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밀어내고 있는 것 아닌지? 
예전에는 일상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접하고 보아왔던 일출 일몰의 아름다운 경관도
이제는 그 경관을 보기 위해 특별한 날을 택해 몇 시간을 차를 타고 가야만 하는

행복한 문명인(?)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이제 저녁 노을만은 일부러 그 황홀한 아름다움을 보려고 하는

어려운 수고는 하지 않아도 된다.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노을"을 감상해 보면

강 끝까지 걸쳐진 황금빛 기둥,일렁이는 파도에 춤을 추는 그 황홀한 노을 빛이 보인다.

낮의 그 빛 모두를 하나의 용광로에 모아 피워 낸 황홀한 꽃 노을.

그러나 일몰과 함께 순간적으로 그 노을을 걷어 가 버리면 어둠만 남는다. 

그래서 저녁 노을이 가슴이 저리도록 아름답게 보이는 것인지도 모른다.
나는 이 글을 쓰면서 작가의 의도에 벗어나

주제 파악도 제대로 하지 못한 글이 되지 않을까

시험 답안지를 쓰는 것처럼 몹시 조심스러웠다.

아직도 소년 티를 못 벗어나서 일까?

작가가 어떤 의미를 담기 위해 시를 썼던 <가을 인생>도 <노을>도

나의 가슴에 와 닿는 것이 있어 나는 좋다.

Storye.com에 올린<정떼기>라는 시는 우리 나이의 정서에 맞는 시인 것 같아 더 좋았다.
우리 홈페이지에도 올려 줄 의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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