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구회 회원 여러분,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지난 3월에 열렸던 선구회가 엊그제 같은데
금년에 벌써 8번의 라운딩을 마치고, 그 납회일을 맞아
명문 코스인 이천 마이더스 CC 에서 마지막을 성황리에 끝냈습니다.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걱정을 많이 했으나,
약간의 이슬비만 비치고 날씨도 포근하여,
늦가을 치고는 골프치기 최고의 날씨였으며
오히려 귀가시에 비가 많이 내려, 골프 3낙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번 납회일에는 LA 칠순 여행으로 여자 회원들이 많이 빠져 걱정을 했으나,
그래도 총 18명 (남자 12명, 여자 6명) 이 참여하여
선구회의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5개조로 편성하여,
OUT (1조) 강인자, 김양자, 전행선
(2조) 박기양, 윤봉천, 박태근, 박상규
(3조) 김윤종, 이종건, 강기종, 김두경
I N (1조) 이순경, 강소화, 이상례
(2조) 조동환, 이원구, 황정환, 박찬용
이와 같이 라운딩을 즐겼습니다.
오늘은 납회일이라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하여 시상자를 결정하였습니다.
상품은 조동환 회장이 특별히 준비하여,
남녀 우승과 준우승, 메달리스트 수상자에게는 고급 베게 셋트를,
행운상 수상자에게는 50주년 기념 우산을,
그리고 참가자 전원에게 고급 포도주 Montes Alpha 를 한병씩 참가상으로 시상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조동환 회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상 결과를 보면,
(남자) 메달리스트 ; 이원구 우승 ; 박기양 준우승 ; 박태근
행운상 ; 황정환
(여자) 메달리스트 ; 이순경 우승 ; 강인자 준우승 ; 강소화
행운상 ; 이상례
이렇게 각각 수상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납회일을 맞아, 선구회의 발전과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며,
<세우자> 라는 선구회장의 선창으로 다같이 건배를 외치며
납회를 자축하였습니다.
지난 3년간 선구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던 조동환 회장이
금년말로 선구회장직에서 물러나게 되어
그 후임으로 박상규 회원을 선임하는 것으로 만장 일치로 결정하였습니다.
내년부터 더 많은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내년부터 선구회는 현 이천 마이더스 CC 에서 옛 개최지인 명문 신원 CC로
옮겨서 열게 되었습니다.
골프장 접근성도 더 좋고, 비용도 큰 차이가 없어 이렇게 변경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총동창회 김윤종 회장으로부터,
지난 설매재 가을 여행에 많이 참석해 주어 감사하며,
12월 8일 (화) 저녁 6시 엘타워에서 있을 총동 정기 총회에도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는 말씀이 있었고,
16회 동기회 김두경 회장으로부터
12월 16일 (수) 저녁 6시에 메모리스 홀에서 있을
16회 연말 총회 및 송년회에 많이 참석해 달라는 안내 말씀도 있었습니다.
금년도에도 정영경 부회장의 알뜰한 살림 솜씨 덕분에
추가 회비 납부 없이 잘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금년도 선구회 망년회는 12월 16일 (수) 이 , 16회 동기회 송년회와 날짜가 겹쳐
생략하기로 하였습니다.
내년도 선구회 신년회는 2016년 1월 20일 (수) 12:00 에
청담동 VIPS 에서 개최키로 하였으니,
많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금년도 동절기에도, 해외 훈련 등으로 골프 실력을 더욱 향상시켜,
건강한 모습으로 신년에 뵙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또한 내년도에도 국내 골프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신년회 모임에서 구체적인 절차를 승인 받고 신청자를 확정할 예정이오니
많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선구회 회원 여러분,
금년도에도 선구회 운영에 많이 협조해 주시고,
열심히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회원님들의 건강과 함께 선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금년도 마무리 잘 하시고,
신년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선구회장 조동환
부회장 정영경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