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 최고의 날씨에 열린 9월 선구회가
명문 코스인 이천 마이더스 CC에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지난달 혹서기로 인해 한 회 쉬었기 때문에,
골프가 마려웠던(?) 친구들이 하루만에 카톡 신청에 열렬히 응해 주어
5팀으로 늘려, 최고의 라운딩을 즐겼습니다.
이명희 양이 하루 전 갑자기 팔이 아파 안타깝게 참석을 못하는 바람에
총 19명이 5개 조로 편성하여,
타이탄 (1조) 이상례, 강소화, 이순경, 김은영
(2조) 김두경, 강기종, 박태근, 윤봉천
마이더스 (1조) 정영경, 임매자, 정진구, 이종건
(2조) 강인자, 김양자, 조동환, 황정환
올림포스 (1조) 박기양, 김영종, 박상규
경기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시상 결과를 보면,
우승은, 그간 청주에서 숨어서 칼을 많이 갈고, 해외 전지 훈련을 많이 하며,
항상 멀리서 선구회에 참여하는 골프 모범생 박기양 군이 83타를 쳐서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는, 멋진 폼과 안정된 샷을 보여주는 이순경 양이 91타를 쳐서,
니어리스트는, 오랫만에 선구회에 참여했으나, 아이언샷이 아직도 녹슬지 않은
이상례 양이 2m 에 붙여,
롱기스트는, 최근 해외 전지 훈련으로 더욱 거리가 늘어난 강인자 양이 190야드를 날려,
각각 차지했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우승을 차지한 박기양 군은 핸디가 15에서 14로 조정되었습니다.
엊그제 유럽 해외 여행에서 귀국한 조동환 회장으로부터,
많이 참석해 성원해 주어 감사하며,
특히 당일 점심식사를 제공한 16회 김두경 회장께 감사하다는 인사 말씀이 있었습니다.
또한 9월 22일 (화) 뉴스프링빌 CC에서 개최하는 총동창배 골프대회에
16회에서 2팀 (남자 4명, 여자 4명) 총 8명이 참석키로 하였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부디 좋은 성적을 내서, 총동창회장 배출기인 16회의 명예를
다시 한 번 빛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강기종 산악회장으로부터
10월 18일에 있을 총동행사인 설매제에 많이 참석해 달라는 안내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10월달에는 16회 등산을 설매제로 대체한다는 설명도 있었습니다.
16회 동기회장 김두경 군으로부터 지난번 회장고문단 회의 결과에 대한
안내가 있었습니다.
향후 동기회의 활성화를 위해, 동기회 연회비제 (연간 10만원) 을 도입하여,
동기회장에게 운영비 모금에 대한 부담을 주지 않기로 했으며,
2016년 동기회장에 이종건 동문을, 졸업 55주년인 2019년에는 조동환 동문을
각각 추대하기로 하였으며, 2020년까지 동창회장직을 맡을 동문들은
12월 연말 총회시 확정, 보고하기로 하였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동기회장직의 연임도 가능하도록 개정키로 하였으며,
이상과 같은 회의 결과를 연말총회시 자세히 보고하여 추인받기로 하였다는 설명도 있었습니다.
내년도 선구회 연부킹은, 올해와 같이 이천 마이더스 CC에서
아침 8시경에 티엎하는 것으로 신청하였습니다.
다음달 10월 선구회 때는, 이상례 회원이 점심식사를 부담해 주기로 하였으며,
11월 선구회 때는, 임매자 회원이 점심식사를 부담키로 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다음달 선구회는 10월 21일 (수) 아침 8시 30분 이천 마이더스 CC에
4팀이 예약되어 있습니다.
10월 선구회에도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구회장 조동환
부회장 정영경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