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시구회가 비로 인해 연기 되어 아쉬움이 커서 그런지,
금년 들어 처음으로 열린 4월의 선구회는 명문 이천마이더스 CC에서
5팀이나 참가하여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모든 봄꽃이 활짝 핀 골프장 경치는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어
그냥 걷기만 하여도 즐거움이 가득하였습니다.
어제 많이 내린 비로 페어웨이는 좀 젖어 있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날씨도 맑아지고 온도도 올라 운동하기에는 최고의 날씨였습니다.
멀리서 이명희 양과 박기양 군이 참석해 주었고
금년에 회원으로 가입한 이순경 양이 자리를 빛내 주었습니다.
김두경 회장이 갑자기 백내장 수술로 불참하는 바람에 총 19명이 참석하여
올림포스 코스 (1조) 박상규, 김영종, 김양자
(2조) 강인자, 이순경, 강소화, 이상례
(3조) 박태근, 박기양, 이종건, 강기종
마이더스 코스 (1조) 조동환, 정진구, 임매자, 정행선
(2조) 김윤종, 박찬용, 이명희, 정영경
로 조편성을 하여 라운딩을 즐겼습니다.
새 골프장은 페어웨이가 넓고 시원하여 레이아웃이 좋고 거리도 길어
청평 마이더스 CC 에 못지 않게 좋았습니다.
낯선 첫 라운드에 페어웨이가 젖어 있어 성적은 좋지 않았습니다.
시상 결과를 보면,
우승은, 금년 들어 첫 라운딩을 했으나,항상 폼이 안정되어 있어
옛날 실력이 녹슬지 않은, 김양자 양이 90타를 쳐서 차지하였으며,
남자 메달리스트는, 첫 9홀에 버디를 세 개를 친,
말레이시아 동계 훈련 덕을 톡톡히 본 , 박상규 군이 78타를 쳐서,
여자 메달리스트는, 오랫만에 선구회에 참석했으나
모든 샷이 완벽한, 임매자 양이 86타를 쳐서,
롱기스트는, 여자 티가 앞에 많이 나가 있어 톡톡히 덕을 본
이명희 양이 180m 를 날려,
니어리스트는 , 역시 말레이시아 동계 훈련 덕을 본 , 정영경 양이
1m 50cm 에 붙여 각각 차지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우승을 한 김양자 양은 핸디가 21에서 19로 조정되었습니다.
새로운 골프장으로 변경된 후 첫 라운드에 ,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며,
옆에 친구를 다시 한 번 기억해 서로 감사하고
향후 오래도록 같이 골프를 즐기자는 회장님의 격려사가 있었습니다.
금년에 칠순을 맞이하는 개띠 동문들의 생일 파티가 있었습니다.
꼬깔모자를 쓴, 전행선, 정영경, 강인자, 이명희, 이상례, 강기종 등
여섯 명의 동문을 위해 생일 축하 노래와 함께 케잌 컷팅이 있었습니다.
6월 1일부터 5일까지 5박 6일간 , 전주 CC로의 국내 골프 여행에
참석자 신청과 함께 선금 10만원을 걷었습니다.
김영종 16회 부회장으로부터 4월 29일 봄나들이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있었습니다.
김윤종 총동 회장께서 5월 10일 선농 축전 행사에
16회 동문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는 인사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새로 개발한 아침 식사 식당인 이원식당의 해장국과 청국장 맛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다음달 선구회는
5월 20일 (수) 이천 마이더스 CC에서 아침 8시 30분 부터
4팀이 예약되어 있습니다.
계절의 여왕 5월에도 많이 참석하셔서 솜씨를 뽐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선구회장 조동환,
부회장 정영경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