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구회 회원 여러분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지난 3월에 열렸던 시구회가 엊그제 같은데
금년에 벌써 8번의 라운딩을 무사히 마치고, 그 납회일을 맞아
명문 코스인 마이더스 밸리 CC에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첫 3∼4홀은 서리가 내린 훼어웨이와
두껍게 입은 옷으로, 스윙이 원활치 않았지만.
햇빛이 난 후부터는 좋아진 날씨에, 겨울 날씨치고는 최고 였습니다.
이번 납회일에도, 갑자기 회사일로 불참한 전행선씨를 제외하고,
15명 (남자 : 8명, 여자 : 7명)이 참석하여, 16회 선구회의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4개조로 편성하여,
OUT (1조) : 강인자, 김은영, 이명희, 정영경
(2조) : 조동환, 정진구, 김두경, 박상규
IN (1조) : 김양자, 이상례, 강소화
(2조) : 강기종, 윤봉천, 김영종, 이종건
라운딩을 즐겼습니다.
시상 결과를 보면,
우승은, 그간 합창연습 등으로 참석이 뜸했으나,
기본 폼이 안정되고 샷이 날카로운 강소화 양이 93타를 쳐서
파이널 퀸으로 등극했으며,
남자 메달리스트는, 그간 다리 부상으로 결장했으나,
장타력과 섬세함을 고루 갖춘 , 작은 거인 이종건 군이 81타를 쳐서,
여자 메달리스트는, 늦깍이로 선구회에 참여했으나,
열성적이며 , 스윙폼이 완벽한 ,김은영 양이 92타를 쳐서
롱기스트는 , 안정된 스윙폼에서 항상 장타를 뿜어내는
이상례 양이 190 야드를 날려,
니어리스트는 ,정교한 아이언 샷을 자랑하는 김양자 양이 2m 에 붙여,
각각 차지했습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우승을 차지한 강소화 양은 핸디가 20에서 19로 조정되었습니다.
납회일을 맞이하여, 선구회의 발전과 건강을 기원하며,
서로의 사랑을 약속하자는, 선구회장의 건배사에 따라
다같이 건배를 외치며 납회를 자축하였습니다.
금년도 졸업 50주년을 맞이하여, 4월의 THE OPEN 대회 및
6월의 전주 CC 로의 국내골프 여행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준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12월 16일 18:00시에,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있을 16회 연말 총회 및
송년회에 많이 참석해 달라는 박상규 동기회장의 안내말씀이 있었습니다.
내년도부터, 선구회는 , 현 마이더스 밸리 CC 에서 옮겨서
이천 마이더스 CC 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골프장 접근성도 좋고, lay-out 도 훌륭하며 ,비용도 추가로
약 3 만원 정도 절감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신청을 안한 회원님들은, 인터넷으로 이천 마이더스 CC 에 들어가
회원으로 가입을 하시고, 그 ID 를 박상규에게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선구회를 성공리에 이끌어 왔던 조동환 회장이 금년에
2년을 임기로 회장직에서 물러나야 하나, 새로 변경되는
이천 마이더스 CC도, 종전 마이더스 밸리 CC 와 같은 그룹 회사이기
때문에, 선구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때까지, 1년간 , 선구회 회장직을
더 수행하는 것으로 만장일치로 추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금년에도, 정영경 부회장의 알뜰한 살림으로 추가 회비 납부 없이
잘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내년도 선구회 신년회는, 이번에는 망년회로 바꾸어 개최 하자는
의견이 있어, 오는 12월 29일 18:00 시에 개최하기로 했으며,
장소는 추후 카톡으로 공지하기로 하였습니다.
부디 많이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금년도 동절기에도 ,약 6명 이상의 회원들이 태국 및 말레이시아로
해외 훈련을 떠날 계획을 가지고있습니다.
칼 많이 갈아 , 골프 실력을 더욱 향상시키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신년에 뵙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내년도에도, 국내 골프 여행은 계획할 예정입니다.
망년회 날에 구체적인 계획을 승인받고, 신청자를 확정할 계획이오니
많이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구회 회원 여러분,
금년도에도 선구회 운영에 많이 협조해 주시고,
열심히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회원님의 건강과 함께 선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금년도 마무리 잘 하시고
신년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선구 회장 조동환
부회장 정영경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