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쌀쌀해진 새벽 날씨와 첫 홀에 낀 안개에도 불구하고
10월 상달에 열린 선구회가 명문 코스인 마이더스 밸리 CC 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그간 구미에서 IT 업계에 종사하던 , 문광호 군이
새로운 디스플레이 사업을 구상하며, 수지 쪽으로 거주지를 옮겨
오랜만에 참석하였으며, 향후 계속해서 참석할 것을 약속 했고,
미국 시애틀에서 귀국한 이명희 양도 오랜만에 선구회에 참석하여,
그간의 회포를 풀었습니다.
총 15 명이 4개 조로 편성하여,
OUT (1조) 강인자, 이상례, 김양자, 전행선
(2조) 문광호, 정진구, 김영종, 박상규
I N (1조) 박찬용, 조동환, 정영경, 이명희
(2조) 김두경, 윤봉천, 강기종
경기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시상 결과를 보면,
우승은, 그동안 해외 및 국내 원정을 많이 하며 남 몰래 칼을 갈아온
정영경 양이 90타를 쳐서 차지하였으며,
남자 메달리스트는, 어프로치와 퍼터 등 숏게임이 아주 잘 된
박상규 군이 79타를 쳐서, ( 금년 버디 누계는 28 개 임 )
여자 메달리스트는 , 스윙폼이 안정되고, 임펙트 타이밍이 좋은
강인자 양이 98타를 쳐서,
롱기스트는, 차마고도 트랙킹에서 선두주자로 하체를 단련한
이상례 양이 200야드를 날려,
니어리스트는 , 최근 샷이 확 달라지고, 실력이 많이 향상된
전행선 양이 1.5 m에 붙여 각각 차지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우승을 차지한 정영경 양은 핸디가 17에서 16으로 조정되었습니다.
이 좋은 가을 날씨에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 10년을 더 건강을 유지하여 골프를 함께 즐기자는
회장님의 말씀이 있었으며,
오랜만에 참석한 문광호 군과 이명희 양을 소개하며
각자의 근황을 들었습니다.
동기회장 박상규 군으로부터, 11월 4일부터 있을 가을 여행에
오늘 현재 해외 동문 10명을 포함 총 95명이 신청했으며
앞으로 110명을 목표로 더욱 독려할 예정이니
많이 참석해 달라는 당부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11월 선구회는, 날씨가 추워지니
티업 시간을 11시 30분으로 변경하자는 의견이 나와 클럽측과 상의했으나
현재 예상으로는 1시 15분 티업이 가능하며 야간 라이트를 켜야 한다고 해서
당초대로 8시 20분에 티업하기로 하였습니다.
내년도 선구회 연부킹 관계는 가격이 저렴하고 (1인당 11만원 예상)
골프장 layout 이 좋은 이천 마이더스 CC (퍼블릭) 으로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음달 선구회는 11월 19일 (수) 아침 8시에
마이더스 밸리 CC 에서 4팀이 예약되어 있습니다.
금면을 마감하는 마지막 납회 모임이니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구회장 조 동 환
부회장 정 영 경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