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최고의 날씨에 열린 9월 선구회가
명문 코스인 마이다스 밸리 CC 에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지난달 혹서기로 한달 쉬었기 때문에 골프가 마려웠던(?) 친구들이
많이 참석하여 최고의 라운딩을 즐겼습니다.
오랫만에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김두경 군이 참석하였으며,
해마다 9월에 참석하던 이명희 양은 참석을 못하고,
강소화 양이 갑자기 합창단 일로 빠지는 바람에
총 15명이 4개조로 편성하여,
OUT (1조) 박찬용, 정진구, 김양자, 정영경
(2조) 박기양, 김영종, 윤봉천, 박상규
I N (1조) 김은영, 이상례, 전행선
(2조) 김윤종, 강기종, 김두경, 조동환
경기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시상 결과를 보면,
우승은 그간 청주에서 숨어서 열심히 칼을 갈고, 해외 전지 훈련을 많이 한
박기양 군이 83타를 쳐서 차지했으며,
남자 메달리스트는 드라이버가 갑자기 고장나 엄청난 비거리를 내서
싱글스코어 77타를 친 정진구 군이,
여자 메달리스트는 스윙폼이 안정되고 예쁜 김은영 양이 95를 쳐서,
롱기스트는 야무진 임팩트를 가진 정영경 양이 200야드를 날려,
니어리스트는 최근 약국을 정리해 홀가분해 지고 아이언샷이 좋은
이상례 양이 2m 에 붙여 각각 차지했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우승을 차지한 박기양 군은 핸디가 16에서 15로 조정되었습니다.
좋은 날씨에 많이 참석해 주어 감사하고,
청바지 구호처럼 오래오래 청춘을 유지하며,
오랫만에 참석한 김두경 회원을 소개하고 계속 참여를 부탁 한다는
회장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10월 23일 뉴스프링빌 CC에서 개최하는 총동창회배 골프대회에
이번에는 차마고도 트랙킹 스케줄과 겹치는 바람에
16회에서 1팀만이 참석하여 애석하다는
정진구 청구회 회장의 안내가 있었습니다.
16회 동기회장 박상규 군이
엊그제 선농 축전에 84명이라는 많은 동문이 참석해 주어 감사하며,
특히 11월 4일 부터 2박 3일간 있을 통영지방으로의 가을여행에도
많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드렸습니다.
내년도 선구회 연부킹 관계도 여러가지 경우를 검토해
금년 11월까지 결론을 내기로 하였습니다.
다음달 선구회는 10월 15일 (수) 아침 8시에 마이더스 밸리 CC에서
4팀이 예약되어 있습니다.
10월 선구회에도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구회장 조 동 환
부 회 장 정 영 경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