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에 열린 선구회가

  명문 코스인 마이더스 벨리 CC에서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이 달에는 오랫만에 월남에서 귀국한 박찬용 군과

  다리 다친 후 처음 참석한 황정환 군,

  멀리 인도네시아 에서 참석해 준 이명희 양 등

  총 16명 (남자 9명, 여자 7명) 이 4팀으로 조를 편성하여,

  OUT   (1조)   이 명희, 김 양자, 정 영경, 정 진구

           (2조)   이 종건, 김 영종, 조 동환, 박 상규

  I N     (1조)   강 소화, 이 상례, 김 은영, 전 행선

           (2조)   박 찬용, 박 기양, 강 기종, 황 정환

 으로 각각 출발하였습니다.

  어느덧 날씨는 초여름 날씨가 되어, 낮에는 좀 더웠으나,

  필드도 초록색으로 변해 운동하기에는 최고의 날씨였습니다.

  특히 찬란한 푸른 실록이 우리 눈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시상 결과를 보면,

  우승은, 최근 은퇴 후 골프 삼매경에 빠져

  항상 멀리 청주에서 새벽에 떠나 선구회에 참석하는 박 기양 군이

  84타를 쳐서 차지하였으며,

  남자 메달리스트는 84타로 조 동환 군과 정 진구 군이 동타를 이루었으나,

  후반 성적이 우수한 정 진구 군이,

  여자 메달리스트는 멀리 인도네시아에서 기본기를 다져 온

  특히 퍼팅을 잘하는 이 명희 양이 86타를 쳐서,

  롱기스트는 금년도 해외 전지 훈련을 많이 다녀오고

  선구회 부회장으로 봉사하는 정 영경 양이 180m 를 날려,

  니어리스트는 기본기가 잘 잡혀 있고, 스윙폼이 예쁜 김 은영 양이

  2m 에 붙여 각각 차지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우승을 한 박 기양 군은 핸디가 15 에서 13 으로 조정 되었습니다.

 

  앞으로 선구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많이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하며

  세월호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는

  회장님의 인사 말씀이 있었습니다.

 

  6월 9일 (월) 부터 13일 (금) 까지 5박 6일간 , 경치가 아름답고,

  먹거라가 좋고, 가격이 저렴한 , 거제 CC 로의

  국내 골프 여행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있었습니다.

  총 12명 (남자 6명, 여자 6명) 이 참석키로 확정 하였습니다.

 

  50주년 기념 The Open 대회 기념으로 제작한

  골프 우산과 이름이 새겨진 마커를 미수령자에게 지급키로 하였습니다.

  강 기종 군으로부터 5월 26일 (월) 부터 27일 (화) 까지

  총 38 명이 참석하여,  1박 2일로 진행되는

  지리산 둘레길 트렉킹에 대한 상세 안내가 있었습니다.

 

  박 상규 동기 회장이 16회 특별 찬조금 납부에

  선구회에서 거액을 납부해 주시고, 많이 모금이 되도록,

  선도해 준 것에 대해 ,  감사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다음 달 선구회는

  6월 18일 (수)에 마이더스 벨리 CC에서 아침 8시부터

  4팀이 예약되어 있습니다.

  6월은 잔디 컨디션이 최상인 달입니다.

  많이 참석해 주셔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선구회장 조 동환

                                                              부회장  정 영경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