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바가 한반도를 강타 ,많은 피해를 입히고, 슬라이스가 나서 동해로 빠져나간 후,
이틀뒤에 , 신원C.C에서 열린 선구회라서, 여러가지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다행히 비 소식은 없어 가벼운 마음으로 골프장에 도착했는데,
조금씩 떨어지던 빗방울이 , 스타트 전에는 제법 굵은 장대비로
변해, 지나가는 비려니 하고, 30분을 늦춰 ,커피 한 잔씩을 더 한 후,
마침내, 다시 날씨가 좋아져서, 스타트를 무난히 하였습니다.
지난달에도 혹서기로 한달 쉬었기 때문에, 오랜만에 재밋는 골프를
즐기고 있었는데, 8번째 홀에서 ,다시 검은 구름이 몰려오더니,
소낙비가 오기 시작을 했습니다.
9홀을 마치고 들어와, 일기 예보를 들어보니, 오후2시까지는
이런 상황이 반복이 될 것 같다하여, 중지를 모아 , 아쉽지만,
오늘 골프는, 9홀만 치는 것으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요즈음은 그린피도 홀당 계산하는것으로 합리적으로 바뀌어,
9홀분만 계산을 하였습니다.
그 동안 선구회 날씨는 ,회원님들 홍복으로, 장마철에도 항상 쾌청하였으나,
비때문에 9홀만 친것은, 아마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사료됩니다.
오랫만에 이명희양이 참석 해 주었으나,갑자기 심춘자 양이 참석을 못 하는 바람에
총 14 명 ( 남자 ; 11명, 여자 ; 3 명 ) 이
4개조로 편성하여,
(1조) 이명희, 유정숙, 전행선
(2조) 김영종, 이종건, 박상규
(3조) 김윤종, 김두경, 박기양, 조동환
(4조) 정진구, 강기종, 황정환, 윤봉천
남여팀으로, 각 각, 라운딩을 즐겼습니다.
9홀밖에 못쳤기 때문에, 이 달은 시상을 하지 않는것으로 결정 하였습니다.
작년에 처음 실시하였던 가을 국내 골프장 원정계획을
금년에는, 강원도 문막에 위치한 명문코스인 ,오크밸리C.C를 선정하여,
10월29일(월)부터 31일(수)까지 2박3일간, 다녀오는 것으로 결정 하였습니다.
선구회 회원중 7명이 회원으로 있으며, 추가로 회원으로 2명이
초대받을수 있고, 또 콘도이용료가 저렴하여 ,지난번 상주의 뉴스프링C.C보다
비용이 훨씬 적게 들 것 같습니다.
어제까지 참석자를 확인한 결과는, 총15명으로 (남자8명,여자7명)
일단 4팀을 부킹하는것으로 하였습니다.
오크밸리C.C의 부킹과 콘도예약은, 김두경 회원님께서 수고 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샤워를 마친 후, 점심식사는 윤봉천회원의 아들이 얼마전 open한
수지구 고기동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양식집에서 하기로 하였습니다.
주요메뉴는 파스타, 샌드위치, 스테이크였으나,
우리는 파스타 코스요리에 게 샌드위치를 곁들여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김영종 선구회장님이 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전문가인 정진구 회원의 평을 들으면, 음식 맛은 최고 수준급이고,
폭포가 흐르는 냇가옆의 분위기도 끝내준다고 하였습니다.
음식점은 아주머니 부대가 많이 찾아주어여 번창 하는바,
특히 여자동창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각종 모임을
유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연락처는
상호: Melinda
장소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473
Tel. : 031-272-0473
다음달 선구회는,
10월 17일(수) 신원C.C 데이비드 코스에서 아침 7시 37분부터
예약이 되어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골프시즌이 온 것 같습니다.
미리 일정을 조정하시어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구회장 김영종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