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무덥고 긴 장마기간중, 특히  초복에 열린 7월의 선구회가

국내최고의 명문코스인 신원cc에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장마기간중 비소식과,  새로 접근하는 태풍 "카눈" 호의 소식으로

비 걱정을 많이 했으나, 다행히 비도 그치고, 선선한 날씨에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

삼복더위 중 임에도 불구하고, 여름철 최고의 라운딩을 즐겼습니다.

혀튼,  선구회가,  날씨하나는 끝내줍니다.

모두가 회원님들의 홍복이라 사료됩니다.

이번에는, 멀리 울산에서 오랫만에, 조현오 군이 참석해주었으며,

일부회원의 해외여행과 , 다른 바쁜일정등으로 빠져서

총3팀(12명)으로 남여팀을 편성하여,

(1조) 정영경, 유정숙, 이상례, 김양자

(2조) 김윤종, 조현오, 정진구, 조동환

(3조) 강기종, 이종건, 김영종, 박상규

경기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시상결과를 보면,

우승은, 지난달 골프가 무너져 고생을 하다, 캠코더로 동영상을 찍어

자신의 스윙을 수정, 다시 기량을 회복한 , 암팡진 임펙트를 가진,

작은거인 , 이종건군이 81타를 쳐서 차지했으며,

여자 메달리스트는,

기본기가 잘 갖춰져 있어 ,항상 샷이 안정되있는,  김양자양이 90타를 쳐서,

남자 메달리스트는,

정진구군이 81타를 쳤으나, 상반기 2번 시상제한제도에 걸리는 바람에,

여름의 산 사나이,  강기종군이 90타를 쳐서,

롱기스트는,

최근 잦은 해외훈련으로 , 장타실력이 부쩍 늘어난,  정영경양이 200야드를 날려,

니어리스트는,  항상 안정된 플레이를 하며, 최근 샷 감각이 눈에띄게 좋아진

김윤종 신원cc회원이,  길고 솥뚜껑 그린으로 , 어려운 홀에서 2m에 붙여,

각각 차지했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우승을 한 이종건 군은 , 핸디가 12 에서 11 로 조정 되었습니다.

이미,  상반기에 2회이상 수상한 분은, 이번에는 양보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삼복더위에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며, 특히 9월에는 여성회원님들의

많은 참석을 희망한다는 회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오랫만에 참석한, 조현오군으로부터,  최근 몽고로부터 약 20 여명의 환자를 

 초청하여,  의료시술을 베푼 봉사 활동 등 , 근황에 대한 예기를 들었습니다.

나이가 들어 눈이 나빠지면, 나쁜것을 보지말고,

귀가 나빠지면 나쁜말을 듣지 말라는 덕담의 말씀도 해주었으며

가능하다면 80세(?)까지는 현역에서 봉사하겠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습니다.

골프를 마치고, 오후에 비가 내리니, 오늘도 우리는  골프 삼락(?)을

다시한번 즐겼습니다.

선구회 금년도 스케줄로, 해외 골프 여행대신, 오는 10월 30일 부터 31일 까지

일박이일 코스로 , 상주 뉴스프링빌 로 골프 여행을 가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미리 스케줄을 조정하여 많이 참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달 8월 선구회는 예년과 같이 혹서기로 쉬기로 하고,

대신 스크린 골프대회를 8월22일(수) 13:00에 골프죤 분당 미금점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시간이 허락하시는 회원님의 많이 참석을 기대하겠습니다.

 

선구회장 김영종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