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에 열린 선구회가 국내 명문코스인 신원C.C에서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이달에는 오랫만에 인도네시아에서 이명희양이 반갑게 참석했으며,
좋은계절 덕분에 팀을 한팀 늘려 , 4팀이 꽉찬
총 16명(남자10명,여자6명)이 조를 편성하여
(제1조) 강인자, 강소화, 전행선, 김양자
(제2조) 이명희, 유정숙, 정진구, 박상규
(제3조) 김윤종, 조동환, 김두경, 황정한
(제4조) 강기종, 윤봉천, 이종건, 김영종
경기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올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불안했으나,
다행히 날씨만 흐리고, 오후에는 초여름의 날씨가 되어,
오히려 운동하기에는 최고의 날씨였습니다.
휠드도 이미 초록색으로 바뀌어 있었으며, 그린도 빨라,
최고의 컨디션이었습니다.
어느덧 봄꽃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찬란한 푸른 실록이
우리를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시상결과를 보면,
우승은, 그동안 인도네시아에서 칼을 갈고 닦아온,
아직도 실력이 녹슬지 않은, 이명희 양이 , 신들린 퍼팅 실력을 보여주며,
85타를 쳐서 차지했으며,
남자 메달리스트는,
이번 상주 국내 골프 여행이후에 ,샷이 더욱 정교해지고,
특히 드라이버거리가 더 늘어난, 정진구 군이 84타를 쳐서,
여자 메달리스트는,
역시 상주 골프 집중훈련 이후에 임펙트가 훨씬 좋아져,
비거리가 더욱 늘어난 강인자 양이 92타를 쳐서,
롱기스트는,
젊어서부터 늘 장타를 온몸으로 쳐왔으며, 한방 맞았다하면,
정신없이 멀리나가는 황정한 군이 270야드를 날려,
니어리스트는,
인터넷 게시판에 항상 제일 먼저 댓글을 올려,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주는, 전행선 양이 2m에 붙여
각각 차지했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우승을 한 이명희양은, 핸디가 14에서 13으로 조정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이명희양을 비롯해, 김윤종 신원C.C회원님,
그리고 4팀씩이나 참석해 성원을 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하며,
다음달에도 많이 참석해 달라는 회장님의 인사 말씀이 있었습니다.
지난 4월 30일부터 3박 4일간의 상주 뉴 스프링빌로의 국내 골프여행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그 동안의 그 어떤 해외 골프여행보다도 더 좋은, 최고의 골프여행이었습니다.
총 14명(남자10명, 여자4명)이 참여하여 골프기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골프장 lay-out, 잔디컨디션은 물론, 직원들의 친절한 진심어린 서비스에
모두 깊은 감동을 먹었습니다.
따라서, 금년 가을, 10월 30일에 1박2일코스로 다시 한 번 다녀오기로 했으며,
내년(2013년)에도 선구회의 정기 연례행사로,
4월 24일(월)부터 2박3일간 다녀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미리 스케쥴을 조정하시어,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동안 김양자 부회장의 알뜰한 살림 결과로, 회비에 약간의 여유가 있어,
다음달부터 아침식사를 다시 클럽하우스에서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번달에도 8시 이전에 티업을 하고, 특히 4팀이 참석하여
추가 3명이 회원 대우를 받아, 경비를 절감하였습니다.
다음달 선구회는,
6월20일(수)에, 신원C.C 솔로몬 코스에서 아침 7시30분부터
3팀이 예약되어 있습니다.
6월은 잔디 컨디션이 최상의 계절입니다.
많이 참석해 주셔서, 그간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선구회장 김영종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