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들어 두번째로 열린 4월 선구회가 봄꽃이 만발한
명문 코스인, 신원C.C에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늦게까지 심술을 부리던 꽃샘추위가, 금주들어 사라지는가 싶더니,
금방 초여름 날씨로 건너 뛰는가 싶었습니다.
하여튼, 날씨는 운동하기에 최고로 좋은 날씨였습니다.
금년부터 8시 이전에 티엎을 하기때문에, 앞뒤팀 없이 우리팀만이
플레이를 해서 마치 대통령 골프를 치는 것 같았습니다.
개나리와 진달래는 활짝 폈으나, 산악 지역이라 그런지
벚꽃은 아직 봉우리만 맺고 있어, 장관의 신원C.C벚꽃 경치는
아쉽지만 다음달로 미루어야 했습니다.
좋은 날씨 덕분에 팀을 한팀늘려 4팀, 총 14명(남자9명,여자5명)이
조를 편성하여
(1조) 김양자, 강소화, 전행선
(2조) 강인자, 유정숙, 김영종
(3조) 김윤종, 김두경, 조동환, 정진구
(4조) 노준용, 이종건, 강기종, 박상규
경기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시상결과를 보면,
우승은, 겨우내 인도아 골프장에서 열심히 칼을 갈아 몸무게 2kg을 빼고
특히 후반에는 신들린 퍼팅을 보여준, 박상규 군이 81타(1언더) 싱글타수로
차지했으며,
남자 메달리스트는, 금번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등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김윤종 군이 87타를 쳐서,
여자 메달리스트는, 해외 훈련으로 실력이 많이 향상된 유정숙 양이
감양자양과 동타였으나, 후반부의 성적이 좋아, 93타를 쳐서
롱기스트는, 최근 공기맑은 양평부근에 새 전원주택을 꾸미고 있는
조동환군이 220미터를 날려,
니어리스트는 , 스윙폼이 아름답고, 기본기가 잘 잡힌, 강인자 양이 2m에 붙여
각각 차지했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우승을 한 박상규군은 핸디가 9로 조정되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많은 회원님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회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그간 연례행사로 일본 후쿠시마로 다녀오던, 해외 원정 골프 여행 대신,
작년에 처음 다녀온 , 상주의 뉴 스프링빌C.C로의 국내 골프여행을
금년도에도,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다녀오는 계획에 대해
자세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4월 30일(월)부터 5월 3일(목)까지 3박 4일 코스로
총15(남자10명, 여자5명)이 다녀오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당일 아침 7시 30분에, 승용차로 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골프여행후, 집중훈련에 의한, 회원님들의 골프실력 향상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4팀이 참석하여, 3명의 회원대우를 받았습니다.
다음달 선구회는,
5월 16일(수) 신원C.C에벤에셀 코스에서 아침7시45분부터
3팀이 예약되어 있습니다.
5월달은 계절의 여왕답게 골프장이 연중 아름답고,
잔디 컨디션이 제일 좋을때입니다.
미리 일정을 조정하시어, 특히 여성 회원님 들의 , 많은 참석율
기대하겠습니다.
선구회장 김영종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