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들어 두번째로 열린, 4월 선구회가 봄꽃이 만발한
명문, 신원c.c에서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좋은 날씨에,1팀을 늘려 총 16명(남자8명, 여자8명)이 4팀으로
각각 남여팀으로 조를 편성하여,
(1조) 정진구, 조동환, 김영종, 박상규
(2조) 정영경, 강인자, 임매자, 유정숙
(3조) 강소화, 이상례, 전행선, 김양자
(4조) 김두경, 이종건, 윤봉천, 강기종
경기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특히 여성회원님들의 많은 참석에 감사를 드립니다.
금년들어 최고의 날씨에, 진달래, 개나리, 벚꽃, 목련들이 동시에
만발하여, 정말 봄꽃의 향연 속에서 라운딩을 맘껏 즐겼습니다.
바람도 없고, 봄꽃에 취하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인지
성적은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시상결과를 보면,
우승은, 금년들어 참석율이 좋아진, 장타를 치는 거인
이종건군이 85타(1언더)를 쳐서 차지했으며,
남자 메달리스트는, 금년 첨 참석하고, 겨우내 운동부족으로 살이 쪄
3kg정도 감량 계획을 가지고 있는, 조동환군이 85타를 쳐서,
여자 메달리스트는, 금년들어 해외훈련을 수차례 열심히 다녀온
임매자양이 89타를 쳐서,
롱기스트는, 워낙 스윙폼이 좋아 항상 장타를 날리는, 김양자 양이 200야드를 날려,
니어리스트는, 어려운 솥뚜껑 그린에서 , 1m로 붙여 버디를 잡아낸,
이상례양이 각각 차지 했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우승을 한 이종건군은, 핸디가 9로 조정되었습니다.
지난번 시구회때 발표한대로, 시상은 5개 부문만 하기로 하고,
같은상의 중복 수상은 불가능하고, 다른상은 반기에 합해서 두번까지는
받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금번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해마다 다녀오던 후쿠시마 원정계획은 무산되고
대신, 4월25일(월)부터 약 1주일간 중국 위해의 금호리조트가
운영하는 골프장으로 해외훈련을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다음달 선구회는
5월18일(수) 신원c.c 솔로몬 코스에서 아침 8시부터 3팀이 예약되어 있습니다.
5월달은 계절의 여왕답게 골프장이 년중 제일 아름답고,
컨디션이 좋을때 입니다. 미리 일정을 조정하시어,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구회장 김영종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