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지진과 스나미 및 후쿠시마의 원전폭파 소식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금년도 첨 열린, 선구회 시구회가, 신임 회장님의 열띤 홍보 덕분에
4팀으로 늘려, 남자9명 여자7명 합계16명이 참석하여
국내굴지의 명문코스인 신원CC에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1조) 유정숙, 이명희, 이상례, 전행선
(2조) 김양자, 강인자, 정영경, 김영종
(3조) 김윤종, 김두경, 박기양, 강기종
(4조) 정진구, 이종건, 노준용, 박상규
각각 남녀조로 편성되어 경기를 진행하였습니다.
박찬용군이 월남에서 귀국이 늦어져 참석을 못했고,
대신 정영경양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다시 시작된 마지막(?) 꽃샘추위로, 영하의 날씨에 걱정을 많이 했으나
다행히 바람은 크게 불지 않아 무사히 첫 라운딩을 즐겼습니다.
시구회라 몸도 덜 풀리고, 투꺼운 옷으로 스윙도 불편하며, 잔디 컨디션도
안 좋아 , 성적은 별로 좋지 않아서, 언더파 기록은 한명밖에 없었습니다.
시상결과를 보면,
우승은, 그동안 선구회 살림살이를 잘 꾸려온 , 기본기가 잘 다져진
김양자 부회장이 유일한 언더파를 기록하며, 93타를 쳐서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는, 남자부문에서, 요즘 이상하게 골프가 고장(?) 낫다는
정진구군이 82타를 쳐서,
여자부문은, 어제 인도아에서 당일치기를 한 정영경양이 93타를 쳐서,
롱기스트는, 인도네시아 해외훈련에서 실력을 다진, 이명희양이 230야드를 날려,
니어리스트는, 훼어웨이 우드가 좋은, 김영종 회장이 3미터에 붙여
각각 차지했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금년부터는, 시상제도가 바뀌어, 원가절감 차원에서 , 참가상이 없어지고
위의 5가지 상만 시상키로 되었습니다.
상반기에 해당부문상은 한번만 수상할 수 있으며,
토탈 합계로는, 두번까지만 상을 수상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실력향상에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승을 차지한 김양자양은 핸디가 22에서 21로 조정되었습니다.
금년부터 새로 선구회를 이끌 ,신임회장 김영종군이 앞으로 많은 참석과
협조를 부탁한다는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지난 일년간 , 선구회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공이 큰, 전임회장 김두경군의
인사말씀이 있었고, 특히 오늘 점심식사를 대접해 준데 대해
감사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도 4월25일부터 일주일간 추진키로 한 일본 후쿠시마 해외훈련은
현지 사정으로 취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대신 이명희씨가 거주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쪽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회비도 인당 \200,000씩 정했습니다.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코엑스 무역센타에서 국내최대 골프쇼가 열립니다.
골프용품과 골프크럽이 싸게 판매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운동이 끝난 후 , 맥주 한 잔의 맛이 골프 3락중의 하나인데,
건배사로는 [올보기] 올해도, 보람차고, 기쁘게.... 로 하였습니다.
다음달 선구회는
4월 20일 (수) 신원CC 에벤에셀 코스에서 아침 8시부터 3팀이 예약되었습니다.
4월에는 진달래, 개나리, 벚꽃 등 봄꽃이 만발하여 골프장이
연중 제일 아름다운 때입니다.
미리 일정을 조정하시어,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구회장 김영종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