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와 실록의 계절, 6월에 열린 선구회가 국내 명문코스인 신원C.C에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선구회 역사상 처음으로 최대인원인 20명이 참석하여, 5개조로 운영하였습니다.
모두가 새 회장님의 열성적인 독려 덕분으로 알고, 다같이 축하의 박수를 드립니다.
사실 우리주위의 타 동기회를 봐도, 참석 인원이 여러가지 이유로 점차 줄고 있는데,
우리 선구회가 갈수록 더욱 활성화 되는 것 같아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남자 12명, 여자8영 총 20명이각각 남여팀 5팀으로 편성해서,
(1조) 이원구, 김두경, 박태근, 박기양
(2조) 강인자, 강소화, 정영경, 김양자
(3조) 임매자, 이명희, 유정숙, 이상례
(4조) 김윤종, 조동환, 박상규, 정진구
(5조) 강기종, 이종건, 윤봉천, 김영종
경기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오후에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 오늘도 골프 3락을 즐기나 보다 했는데,
처음 3홀을 비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날씨는 뜨겁지 않아
시원하게 잘 끝낼수 있었습니다.
훼어웨이가 젖어있어 거리손해를 많이 봐서 스코어는 좋지 않았으며,
특히 여성티가 뒤로 빠져있어 고생을 많이 했으며, 언더파의 스코어를 기록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시상결과를 보면,
우승은 그동안 슬럼프에서 벗어나 다시 옛날 실력을 되찾은 정진구 군이
81타(이븐파)를 쳐서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는 요즘 동기회장으로 바쁜 박태근 군이 85타를 쳐서
롱기스트는 옛 실력이 조금도 녹슬지 않은 조동환 군이 280야드를 날려,
니어리스트는 오랫만에 참석해 우리를 기쁘게 해준 이원구 군이 2미터에 붙여,
잉꼬상은 4명이 인,아우트 스코어는 같았으나, 그 중 핸디가 제일 낮은
임매자 양이 인, 아우트 44타를 쳐서,
대파상은 인코스가 데이비드코스로 어려워, 아무도 타수를 줄이지 못했는데,
인코스에서 무려 8타나 줄인 이명희 양이
각각 차지했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특히 이달에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선구회장님의 인사말씀과
16회동기회장인 박태근 군으로부터 이효숙 동문의 매실따기 초대 행사에
많이 참석해 달라는 안내 말씀이 있었습니다.
지난 5월말 일본 후쿠시마로 8명이 무사히 해외원정을 다녀 왔으며,
다음 일정은, 10월3일(토)부터 9일(토)까지로 예정되어 있다는
보고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신원C.C에서 단체팀에게 회원대우를 해주는것을
3팀까지는 2명, 4팀부터는 3명으로 해 준다고 합니다.
다음부터는 4팀으로 운영하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달 선구회는
7월21일(수) 신원C.C 데이비드 코스에서 아침 8시부터 4팀이 예약되어 있습니다.
미리 일정을 조정하시어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8월달 선구회는 혹서기로 쉬기로 하고, 대신 스크린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선구회장 김두경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