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들어 두번째로 열린 4월 선구회가 벗꽃,개나리,진달래가 유난히도 예쁜
국내굴지의 명문코스인 신원C.C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번에도 지난 선구회때 참석하지 못했던 조동환, 김두경, 윤봉천, 전행선 등이 참석해,
남자9명 여자7명 합계 16명으로, 4팀이 되는 바람에 1팀을 추가로 부킹해서,
선구회 사상 처음있는 최다인원의 참석으로
(1조) : 조동환, 김두경, 박기양, 박상규
(2조) : 강인자, 김양자, 심춘자, 전행선
(3조) : 정진구, 유정숙, 강소화, 이상례
(4조) : 김영종, 윤봉천, 노준용, 강기종
로 편성되어 경기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오후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때문에 걱정을 했으나,
진짜 예보대로 우리팀이 경기를 마친후, 점심식사중에 제법 비가 많이 내려
창밖에 내리는 비를 보며 다시한번 즐거운(?) 골프의 진수를 만끽했습니다.
그동안 덕을 쌓아온 선구회 회원님들의 홍복이라 사료됩니다.
최근 초여름 같은 날씨에서, 흐리고 비가 올라고 했는지,
아침에는 제법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금년도에도 5월21(목)부터 5박6일간의 일정인
일본 후쿠시마 골프 여행에 대해 안내가 있었으며,
참석희망자는 별도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년초 매달 첫째 수요일에 실시하기로 했던 스크린 골프는
그간 스크린골프에 대한 여론이 좋지않아, 정기공식 행사는 취소하기로 하고,
단 비가 올시는, 다같이 스크린 골프대회로 대체하기로 하였습니다.
시상결과를 보면,
우승은, 오늘의 샷이 운이좋게 그저 이상하게 마음먹은데로 됐다고
겸손을 보인, 그러나 그린을 펄펄 날랐던
이상례양이 87타를 쳐서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는, 그동안 손가락 부상으로 부진했으나, 후반 스킨스케임덕에
옛 실력을 발휘한 박상규군이 83타를 쳐서,
롱기스트는 오랫만에 참석했으나, 역시 샷이 녹슬지 않은
조동환군이 270야드를 날려,
니어리스트는 샷이 정교한 김양자양이 1m 80cm에 붙여,
대파상은 정진구로부터 one-point lesson을 받은 유정숙양이 후반에 3타를 줄여,
잉꼬상은 고맙게도 멀리서 혼자 운전하며 참석해준 전행선양이
인, 아우트 각각 50을 쳐서,
각각 차지했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우승을 한 이상례양은 핸디가 20에서 18로 조정되었습니다.
4월26일(일) 18:00시 엠버서더 호텔에서 있을 박기양군댁 혼사와
5월17일(일) 부산에서 있을 강소화양댁의 혼사에도 많이 참석해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달 선구회는,
5월 20일(수) 신원C.C 솔로몬코스에서
아침8시부터 3팀이 예약되어 있습니다.
계절의 여왕인 5월은 골프장 컨디션이 최고인 시기입니다.
미리 일정을 조정하시어, 이번에도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구회장 박상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