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기에는 최고의 씨즌인 10월의 선구회가,

많은 수의 회원이 참석할 것을 기대했으나,

여자회원들의 해외여행으로 인해,

남자 7명 여자 5명 합계 12명으로 겨우 3팀을 채워,

(1조) 정진구, 박찬용, 정영경, 임매자

(2조) 김양자, 강인자, 심춘자, 박상규

(3조) 윤봉천, 김두경, 강기종, 이종건

남,여 각팀으로 편성되어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오랫만에 여자회원 임매자, 심춘자양이 참여해서 분위기를

한층 밝게 해주었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참석해서 선구회 발전에 기여해온, 김두경 회원이

딸이 이번에 미국유명대학MBA를 마치고, 유수 컨설팅회사에

고액연봉으로 취업한 것을 기념해서 점심식사를 쐈습니다. 감사합니다.

월남출장에서 어제 돌아온 박찬용군, 미국출장에서 갓 돌아온 정진구군

들의 참여로 우리 선구회가 꾸준히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 밖에 항상 고정멤버로 참여해주시는 나머지 회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침부터 안개가 낄것이라는 예보에 걱정을 했으나,

날씨는 금년들어 최고의 날씨였습니다.

시상결과를 보면,

우승은 그동안 여러차례 해외훈련으로 단련된 임매자양이

80타를 쳐서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는, 선구회 사상 처음으로 여자회원인 임매자양이

80타를 쳐서 차지했으나, 우승상을 받는바람에 차석으로

81타를 친 정진구군이,

롱기스는, 친구 프로교수로부터 one-point 레슨을 받아

(코킹을 하지않으면 아크가 커져 장타가 됨)

평상시보다 30야드를 더 날린 이종건군이 290야드를 날려,

니어리스트는, 아이언샷이 정교한 김양자양이 1m 50cm에 붙여,

잉꼬상은, 오랫만에 나왔으나 샷이 안정되 있는 심춘자양이

전,후반 각각 48타를 쳐서,

대파상은, 오늘 점심을 쏜 김두경군이 아우트 46, 인42로 88타를 쳐서

각각 차지했습니다.

다음달 선구회는, 11월19일(수요일)

신원C.C 솔로몬 코스에서 오전 8시 22분 티업으로

3팀이 예약되어 있습니다.

기타 논의 사항으로,

금년도 12월 17일 예정인 선구회 망년회는

일자가 동창회 송년회와 겹쳐 새해 신년회로 대체해서

1월21일(수요일)에 하기로 하였습니다.

11월 선구회는 금년을 마감하는 납회일 입니다.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구회장 박상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