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처음 열린 선구회 시구회는, 국내 최고의 명문코스인
신원C.C에서 9명(남자5명, 여자4명)이 참석하여,
(1조) : 정진구, 조동환, 박상규
(2조) : 강인자, 정영경, 강소화
(3조) : 강기종, 김두경, 김양자
로 편성되어,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회원중의 많은 분이 아직도 해외훈련(?)중이라, 예년보다
참석율이 저조했습니다.
황사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상대 예보가 있었으나,
오전 이른 시간인데도,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운동하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였습니다.
시구회라서 몸이 덜 풀려서 그런지, 평소 자기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해
성적들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시구회 시상결과를 보면,
우승은, 3개월만에 첨 잡은 빠따가 이상하리만큼 잘 들어간
또한, 금년에 새로운 부회장을 맡은, 김양자 양이,
88타를 쳐서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는 역시 우리의 호프로 샷이 가장 안정된, 정진구 군이
86타를 쳐서 차지했고,
롱기스트는 250야드를 날린 김두경 군이,
니어리스트는 1m 80cm에 붙인 강소화 양이,
잉꼬상은 인,아우트 각각 46타를 친 정영경 양이,
대파상은 인,아우트 3점차가 난 강인자 양이,
각각 차지했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점심식사중, 나온 의견대로 다음 대회부터는, 메달리스상은
없애는 것으로 하였고, 우승을 한 김양자양은 핸디가
24에서 16으로 조정 되었습니다.
다음달 선구회는
4월16일(수) 신원C.C 솔로몬 코스에 아침 8시부터
3팀이 예약되어 있습니다.
4월에는 봄꽃이 만발하여, 골프장이 가장 아름다운 때입니다.
미리 미리 일정을 조정하시어, 부디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구회장 박 상 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