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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00.11.02 00:00

난 이제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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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남의 집에 인사도 없이 들어와서 좋은글 재미있는 글 읽고.아직도 이치를 알수없는 마술점도 쳐보고 북적거림에 부러워도 하고...
선배도 후배도 없는 어디선가 뚝 떨어진,우리 왕십리 동창들,우리들은 그렇게 태어났다. 자의가 아닌 어쩔 수 없는 그 당시 교육정책의 필요에 의해,외톨이가 되어 부모를 그리워하는 고아처럼, 없는 모교를 그리워하면서 남의 선배,후배를 부러워하며 긴 세월 우리끼리 살아왔다.
그러나 난 이제 알았다.
10월 8일, 선농 축전에 참석해서야, 훌륭한 선배님도 후배들도 모교도 있었음을.
접목을 했건 입양을 했건 그 나름대로의 뿌리가 있었음을.
산을 오를때  갈림길 곳곳에 서서 정중히 인사하는 후배들의 사랑스러운 모습, 무대에서 나이를 잊고 수녀님으로, 각설이로, 테크노 댄스며 장기자랑을 하시는 젊은 선배님들을 보면서 가슴에 무언가가 가득 차 오름은 단순한 재미와 즐거움만은 아니었다. 0 기후배, 0 기선배하던 남편을 보면서 그동안 끌어주는 선배도,밀어주는 후배도 없이 홀로서기를 해온 우리 왕십리 남자동창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
이제 난 내 뿌리를 사랑하고 16회 동창을 사랑한다. 우리 모두 건강하게, 추억을 잘 간직하며 삽시다. 그것이 재산이니까.
그동안 회장님과 임원진의 따뜻한 배려와 노력에 김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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