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 동문에게
 
    오늘 드디어 대전에 사는 차승희가 동문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신고한다.
먼저  지난 11일 우리 딸애 결혼 때 여러가지 형태로 축하와  기쁨을 같이 나눈 동문들에게
우선 감사하다는 말을 게시판을 통해 전한다.
    대전에서 오랜 기간 생활하다 보니 서울에서의 각종 행사 및 애경사 소식을 100% 접할 수 없는 
아쉬움이 많았었는데 다행스럽게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소식, 행사는 물론  대화와 연락도 가능해져
그 동안의 목마름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는 바 크다.  물론 직장이 대전이기 때문에 서울 일에
일일이 참석하기는 어렵겠지만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일단 가입했으니 자주 이용하는 것이 동창회 발전을 위한 길이라 생각하면서 오늘은 이만 간단히
맺기로 하겠다.
    끝으로 홈페이지 운영을 주도하는 이상훈의 노고에 감사하면서 동창회장을 비롯한 전동문들에게
항상 건강과 행운이 있기를....................
 
                                                                      10월14일 23시 창밖의 보름달을 내다보며 집 책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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