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약 3주일간 미국과 카나다를 다녀 왔슴니다. LA의 친구들은 모두 잘있고 홍회장의 지극한 희생정신으로 우리 동문회도 잘꾸려 가는것 같고 또한 동문들의 환대에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림니다.동문들의 모임시 서울서 노상보던 정숙자씨빼고 모두들 반가운 얼굴들이었음. 하나 특징은 모두들 운전 때문에 술을 안 마시는데 그래도 이창준군이 대작을 해주어서 술을 마실수 있엇음. Palm Springs에가서 민건홍군과 같이 골프겨루고 그림같은 집에서 부인과 재미있게 보내니 아주 보기가 좋았음. 장경순군이 운전이 서툰데도 불구하고 멀리 떨어진 최진석군의 집까지 같이 가서 술먹고 새벽까지 있다가 돌아온것은 정말로 기억나는 추억이었음. 뱅쿠버에가서 현재 그곳에 혼자있는 장용운 군의 아파트에서 같이 밥해먹고 지냈는데 다큰 어른들이 둘이 지내니 그것도 색다른 맛이 있었음. LA에서 최진석군이 올라와서 같이 3박4일의 록키를 구경 갔었는데 아마 약 3000km 정도의 거리를 계속 운전하면서 이곳 저곳 구경했는데 과거 동문들이 탐방했던곳을 돌아 보았음. 본인으로서는 두번째인데 다시한번 대 장관을 보니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새로운 느낌이 들었고 이계용군이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음. 시애틀에 가서 김병관군과도 골프실력을 겨루었는데 그친구 이제 많이 늘어서 깜짝 놀랐음. 신강용군과도 여러번 통회를 했는데 다들 무사히 잘있고 여러 동문들에게 안부 전하였음. 이번에 느낀거지만 많은 동문들이 freechal homepage에 관심이 많아서 이난을 통하여 여러곳에 흩어진 동문들의 소식을 가깝게 느낄수 있는 계기가 된것 같아 무척 기쁨니다. 지난번신문에 제 번호가 또 잘못 나왔는데 011-9731-2763으로 연락바람. P.S. 미국 식당에서 보니 senior menu가 값이 싸고 해서 주문했었는데 55세 이상이라 우리가 벌서 Senior가 되었다는 사실에 놀라세요.황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