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2틀은 함양 행복마을에서, 하루쉬고 29~1일 3일간은 인사동 공부방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방금 현위치로 돌아 왔슴니다.
각게각층분을 만났슴니다.농부,교수,sk그룹 상무,장로,마리아,도인,국선도 회장등...무슨 에너지가 지리산 끝자락 " 행복마을"로 모으는지 이상한 느낌조차 들었슴니다.
일정을 修了후 "아하! 이것이였구나,느낌 그 자체 깨달음 이였슴니다. 제딴엔 이제까지 공부했다는 자긍심이 한순간 물거품이로 날라갔슴니다. 부처님 가르침에 제멋에 도취되여 놀아난 꼭두각시에 지나지 않았슴을 느낀 순간,헛개비 놀음을 했으니 통한의 쓰라림과 허허로움이 엄습했슴니다. 자기고백을 하지않고선 스스로가 수용이 안되여 "선우회"를 맡고 문자 메세지로 모임을 알리고 주선을 해 왔는데 소모임 공간을 개방할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심경에 섰슴니다. 끼리끼리 모임 자체 공간보다는 인연을 맺은 모든 분들과 이번만은 함께 나누고 싶었슴니다. 이세상에 수미산만한 보석으로도 맞바꾸고 싶지 않으리 만큼 엄청난 충격이였고 축복이였기에 그저 나누고 싶을 뿐입니다.
돈으로 환산할 수도 없는, 그 값어치를 돈으로 計量化한다는 것은 부질없는 짓이고 경우에 따라선 무한대일 수도 있는 것이기에 단지 내가 팔은 품삯이지만 그대로 돌려드리고푼 순수함입니다.종교가 아님니다. 삶의 가치이고 본질입니다.
이름3자 인연을 스쳐간 모든 분들에게 2kg빠진 몸둥아리 값,구태여 환산하자면 60만원정도 입니다. 친구도 좋고,이웃도 좋고,후배도 좋고,선배도 좋고...다다익선입니다
"만남의 시간:8일 5시
"장소: 4호선 한성대 입구역 6번출구.
"회식:가장 먹고 싶은 음식(당일결정). 쿠~울한 맥주는 물론!
모든 경비외에 "친구따라 강북온 분",교통비 1만원지급해올림
참회하는 마음으로 "엇그제 올린글 삭제했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