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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9 16:26

11월 법회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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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불 법 승 삼보에 귀의합니다.

단풍이 만산을 물들이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깊은 가을입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편안하시지요?

  조촐하게 모인 자리에서 오늘은 우리가 가장 자주 부르고 기도하면서도 잘 알지 못하는 관세음보살에 대해 법문을 들었습니다. 관세음보살은 우리나라 사찰의 80% 이상이 불로 모시고 소원을 비는 호신불로서 일심으로 기도하면 꼭 소원을 이루어주신다고 믿는 보살입니다.

     법문 관세음보살에 대하여

  대부분 사찰에서는 관세음보살을 가장 으뜸가는 보살로 여기고 기도한다. 관세음보살은 수월보살이라고도 하고 관자재보살이라고도 하고 천수천안보살이라고도 부른다. 이는 그 역할에 대해 의미를 붙인 명칭이다.

(觀世音은 세상의 모든 것을 보고, 모든 소리를 듣는다는 의미다. 千手千眼은 천개의 손과 천개의 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눈으로 세상 모든 것을 보고 고통 받는 모든 사람을 손으로 모듬어 주고 고통을 어루만져준다는 뜻)

관세음보살에게 기도할 때는 입으로만 관세음보살이라고 되풀이하지 말고, 을 세워서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적 없는 기도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원을 세운다는 것은 가장 원하는 것 한 가지만 확실히 정해서 그것만 一心으로 생각하고 또 기도하는 것을 말한다.

  관세음보살은 고통 받는 모든 중생을 구해주는 분이다. 우리를 지켜주는 護身佛이다. 기도를 하되 진심으로 오직 한 가지만 일념으로 해야 이루어진다. 막연해도 안 되고, 이것저것 해도 안 된다.

관세음보살이 실존하던 보살인가 의아해하는 불자들이 많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다.

  부처님이 열반(돌아가심) 후 남은 제자들은 다시는 그분의 모습을 뵐 수 없고 법문을 들을 수 없어, 몹시 애통해하고 그리워했다. 알고 싶은 것을 질문할 수도 없게 됐다. 그래서 부처님을 그리워하는 마음에서 탑을 세우고 그 속에 부처님 사리를 넣고 그 탑 주위를 돌며 소원을 빌고 그리움을 달랬다. 그 탑이 오늘날 사찰의 탑의 기원이다. 그 탑을 돌며 기도하고 부처님이 생전에 하신 설법 진리를 깨달으면서 스스로 답을 얻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서 소원을 이루게 된 진리의 상징을 관세음보살로 형상화했다. , 관세음보살은 부처님이 중생을 구원하신 구원의 상징이며, 부처님 대신 우리를 지켜주신다는 호신불로 삼는 진리의 형상이신 보살이다. 그러니 실존했느냐 아니냐는 의미가 없고 중요하지도 않다.

관세음보살에게 건강을 달라, 돈을 달라 등등으로 소원을 빌지만, 직접 이루어주시는 게 아니라 우리도 관세음보살처럼 중생을 구제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비는 것이다. 그렇게 관세음보살을 닮아가는 마음이 될 때 스스로 해결의 답을 얻게 된다.

그러니까 기도는 직접 무엇을 달라고 기도하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아무 잡념이 없이 오직 한 가지만 간절하게 빌어야한다. 삼매에 빠질 정도로 잡념 없이 빌어야 이뤄진다.

  관세음보살은 머리 화관 앞부분에 아미타불 형상을 두르고 있는데 그것은 관세음보살이 항상 아미타불 부처님을 수행하고 붙어 다니며 돕기 때문이다. (아미타불 부처님은 극락을 지키고 다스리며 모든 이가 죽으면 극락 가도록 돕는 부처님)

그래서 우리는 극락세계의 아미타불 부처님에게 가기를 궁극적으로 원하면서 그 분 곁에 있는 관세음보살에게 간접적으로 도움을 청하는 기도를 올리는 것이다.

  우리가 관세음보살에게 올리는 기도문 중 의상대사가 지은 발원문이 최근 발견됐는데 그것을 적었다. 집에서 기도할 때 참고하면 좋겠다.

       백화도량 발원문

                      -의상 스님-

(백화도량은 관세음보살이 기도하셨다는 백화산, 백화산 관세음보살 계신 곳에 자신도 가고 싶다는 소원을 적은 글)

  머리숙여 귀의하옵고

관세음보살의 대원경지를 관찰하오며

제자의 성정본각을 관찰하옵니다.

수월장엄 및 다함없는 상호와 제자의 헛된 몸과

유루의 형체에는 의보와 정보, 정토와 예토,

즐거움과 괴로움이 같지 않습니다.

이제 관세음보살님의 거울 속에 있는 제자의 몸으로

제자의 거울 속에 계신 관세음보살님께 귀명정례하옵고

진실한 발원의 말씀을 사뢰오니 가피를 내려주시길 바라옵니다.

오직 원하옵건대,

제자는 세세생생에 관세음보살님을 하며 모시고자 하오니

저 보살이 아미타불부처님을 정대하는 것과 같아지이다.

제자 역시 관세음보살님을 정대하오니

십원육향. 천수천안. 대자대비는 관세음보살님과 같이하며

몸을 버리는 이 세상과 몸을 얻는 저 세상에서 머무는 곳곳마다

그림자가 물체를 따르듯이 언제나 설법하심을 듣고

교화를 돕겠습니다.

널리 온누리의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대비주를 외우게 하며

관세음보살님의 이름을 하게 하여 다 함께 원통삼매에 들게 하소서.

또한 원하옵나니,

제자의 목숨이 다할 때에는 관세음보살님께서 빛을 놓아

맞이해주심을 입사오며 모든 두려움을 떠나서 몸과 마음이

쾌활하고 백화도량에 왕생할 수 있어서 여러 보살과 정법을 함께 듣고

진리의 흐름에 들어가서 생각생각 더욱 밝아져서

부처님의 무생법인을 발하게 하소서.

이미 원을 발하였으므로 관자재보살 마하살께 귀명정례하옵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 번역문 :

삼가 머리 숙여 귀명정례 하옵니다

대자대비하신 관세음보살님의 위대한 깨달음의 세계를 살피옵고

저희들의 자성이 청정한 본래 성품 자리에 계옵시는

대성존의 거룩하고 장엄하신 무진 상호를 관찰 하옵고

또한, 허공속의 꽃과 같이 허망한 유류형태의 육신과

이 육신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국토를 관찰하오니

깨끗하고 더럽고 괴롭고 즐거운 차이가 있나이다.

그러하오니 이제 관음 대성 성품 속에 저희들의 몸과 마음으로 귀명정례하오며,

저희들의 진여 자성 자리에 계시는 관세음보살님께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하오니 거룩하신 원력으로 보살펴 주시옵고

대자비로 가피를 내려 주옵소서.

바라오니

저희들은 세세생생 관음대성존을 가장 높은 성인과 스승으로 모시오며

관세음보살님이 지극한 정성으로 아미타부처님을 정대하여 받들고 계시듯

저희 또한 관음 대성존을 높이 모시고 받드옵니다.

열 가지 큰 서원과 여섯 가지 자비로운 회향(공덕을 남에 돌리고 베푸는 것)과 천수천안으로 모든 중생을 보살피고 구원하는 자비심을 저희들도 구족(갖추어)하여

이 세상 저 세상 몸을 버리거나 몸을 받는 곳마다

그림자가 형상을 따르듯이 언제나 대성존의 설법을 듣고

널리 모든 중생을 교화하시는 보살님을 따르고 보좌하오니

우주법계 유정들과 무정들이 대비주를 지송하고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염송하여 다함께 원통삼매의 성품 바다에 들어갈지이다.

다시 원하오니

허망한 사대육신 인연이 다할 때 관음 대성존께서 대 광명을 놓아 친히 저희들을 이끄시어

모든 두려움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이 편안하게 하시어

잠깐 사이 백화도량에 왕생하여 여러 보살들과 함께 정법을 듣고

진리의 흐름에 들어 생각마다 묘한 지혜 더욱 밝아져서

부처님의 완전한 깨달음의 세계에 들어가게 하옵소서.

발원을 마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관음 대성께 귀의 하옵니다.)

  성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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