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불 법 승 삼보에 귀의합니다.
신록이 나날이 우거지는 아름다운 6월입니다. 6월엔 예정대로 오봉산 자락에 안긴 산 좋고 물 맑은 호반의 도시 춘천의 청평사로 떠납니다. 소양강의 맑은 물줄기가 유유히 흐르며 더위를 가시게 하는 부처님 도량에서 심신의 피곤을 말끔히 씻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청평사는 지혜를 주시는 문수보살을 주불로 모시는 고찰로 당나라의 공주와 평민 총각의 애틋한 비련에 얽힌 전설과, 9가지 맑은 소리를 낸다는 구성폭포, 회전하는 일주문, 삼층탑 등 많은 볼거리라 있읍니다.
이번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동문 누구나 참여하기를 환영하며, 전에는 일체 동문(당일 회원)들에게 회비를 받지 않아 마음이 부담스러워 참석을 포기한다는 일부 동문들의 즐거운 불평(?)이 있어 이번부터는 1만원의 회비를 받겠습니다. 대신 춘천의 명물로 맛있는 점심을 쏘겠으니 기쁘게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목적지 : 춘천 소양강변 청평사
일시 : 6월 8일 (금) 오전 9시
만날 곳 : 전철 중앙선, 7호선 상봉역에서 춘천행 경춘선 열차 승강 장 2-1번 칸 앞
일정 : 9시 15분 전철 출발 - 10시 10분경 남춘천역 -버스 환승 - 5 0분 후 소양강댐 종점 하차 -선착장에서 여객선 승선 - 15분 후 선착장 도착, 하선 - 도보 30분 후 절 도착 - 점심 식사 - 절 참배, 자유 시간 - 오후 4시 절 출발, 콜택시로 약 40분 후 춘천역 도착. (시간 따라 춘천 시내에서 저녁식사 가능) - 전철로 서울 행
식당 : 호수식당 (한식집) 011-371-3632, 033)244-3452
복장: 간편복. 운동화.
기타 : 신분증 교통카드 지참. 희망자는 식당 예약 관계로 3일까지 신청 바람.
성불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