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앨범

  • 사진영상

  • 옛 사진첩

행사앨범
  • thumbnail
    0
    2025-05-13
  • thumbnail
    0
    2025-03-25
  • thumbnail
    0
    2024-12-17
  • thumbnail
    0
    2024-11-29
  • thumbnail
    0
    2024-11-29
  • thumbnail
    0
    2024-05-22
  • thumbnail 2024-04-09
  • thumbnail
    0
    2024-04-09
  • thumbnail
    0
    2024-04-09
  • thumbnail
    0
    2024-04-09
  • thumbnail 2024-04-09
  • thumbnail 2023-12-16
  • thumbnail
    0
    2023-10-26
  • thumbnail 2023-06-28
  • thumbnail
    0
    2023-05-18
  • thumbnail
    0
    2023-05-18
사진영상
  • thumbnail
    0
    2024-07-25
  • thumbnail
    0
    2024-04-03
  • thumbnail
    0
    2023-07-31
  • thumbnail
    0
    2023-07-02
  • thumbnail
    0
    2023-04-26
  • thumbnail
    0
    2023-03-30
  • thumbnail
    0
    2023-03-30
  • thumbnail
    0
    2022-03-24
  • thumbnail
    0
    2019-03-18
  • thumbnail
    0
    2018-05-04
  • thumbnail
    0
    2017-08-16
  • thumbnail
    0
    2016-12-22
  • thumbnail 2016-05-20
  • thumbnail
    0
    2016-05-17
  • thumbnail
    0
    2016-05-17
옛 사진첩
  • thumbnail 2013-12-09
  • thumbnail
    0
    2013-12-03
  • thumbnail
    0
    2013-11-25
  • thumbnail
    0
    2013-11-04
  • thumbnail
    0
    2013-11-04
  • thumbnail
    0
    2013-11-04
  • thumbnail
    0
    2013-11-04
  • 2013-10-30
  • 2013-10-30
  • thumbnail
    0
    2013-05-14
  • thumbnail 2013-05-13
  • thumbnail 2013-04-29
  • 0
    2013-04-28
  • 0
    2013-04-28
  • 0
    2013-04-28
  • 0
    2013-02-25
2012.02.11 13:43

2월 법회를 마치고

조회 수 134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거룩하신 불 법 승 삼보에 귀의합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모두 건강하시기 빕니다.

 이달부터는 예고한대로 법회 시간을 30분 당기기로 했습니다. 스님의 설명대로 일반 전통사찰에서는 하루 3-4번(새벽 오전 낮 저녁)에 평일에 부처님께 예를 올리는 예불과 정해진 날 오전에 예불 + 법문을 하는 법회를 합니다. 예불은 그냥 공경의 표시로 예를 올리는 禮敬입니다. 선우회는 그동안 저녁에 모였지만 절에 정기적으로 다니지 않는 회원들이 법회 형식을 익히도록 하려는 목적과, 법문을 하기 때문에 정식으로 법회 예식을 따랐습니다.

스님께서는 남방불교국가에서는 하루 한 번만 예불을 올리며, 오직 동아시아(중국 한국 일본)에서만 여러 번 예불을 한다고 하셨습니다.

부처님께서는 하루 한 끼만 식사를 하셨으므로 원래는 부처님께 하루 한 끼 공양을 올리는 것이 예불의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철인 스님의 법문은 불자들이 지쳐야할 수행법인 육바라밀 중 첫째인 보시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스님 법문 _ 六 波羅蜜의 첫째 ‘보시(布施)’

  불교의 수행 궁극적인 목적은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것이다. 깨달은 다음에 실천이 없다면 깨달음은 무의미하다.

스님들이 지키는 십선계 사성제 팔정도 그리고 계율을 보면 중심 되는 가르침은 自利利他, 즉 자기에게도 이롭고 남에게도 이롭게 하자는 것이다.

일반 재가불자(일반 신도)들이 스님들과 같이 수행할 수는 없지만 6바라밀을 지키면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고 한다.

(바라밀 : 지혜에 이르는 길, 도피안의 세계로 가는 길)

6가지 바라밀은 수행 단계 순서대로 보면 첫째가 보시. 다음이 인욕(욕되고 힘든 것을 참는 것), 지계 (계율을 지키는 것), 정진(열심히 기도하고 수행하는 것), 선정(마음을 고요하고 맑게 하는 것), 지혜의 순서로 되있다.

이 여섯 가지를 순서대로 설명할 예정이며 오늘은 첫째 바라밀인 보시에 대해 설명하겠다.

보시는 불자들이나 스님들이나 다 지켜야하며, 그 내용은 부처님 전생부터 유래했다고 본다. 부처님은 전생에 코끼리였다.

전생에 코끼리인 부처님은 흰 코끼리의 금덩이를 갖고 싶어하셨다. 그러나 그 코끼리가 그 후 보시를 하면서 업장 소멸을 했고, 죽을 때는 “나는 다음 생에서는 인간으로 태어나서 탐(욕심), 진(성내는 마음), 치(어리석음)을 버리고 살고 싶다. 보시하며 사는 수행자가 되고 싶다.”고 발원(소원을 비는 것)하였다.

여기서 보시로 업장 소멸을 했다는 것이 부처님 탄생 후 중생들에게 가르치고 실천하신 육바라밀 중 보시이다.

부처님 시대에 6바라밀을 잘 지키고 수행한 분들을 보살이라고 불렀다. 요즘 여자 신도를 보살이라고 부르는 것은 깨달음을 얻기 위해 수행하고 실천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존칭이다.

 그러면 보시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남에게 베푸는 것이다.

보시에는 재보시, 가난한 사람에게 재물을 나눠주는 것,

무외보시, 남의 근심 걱정을 덜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

법보시,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여 참된 사람이 되게 하는 것

등 세 가지로 나눈다.

남에게 베푸는 것은 반드시 재물이 있어야만 되는 것은 아니다. 배고픈 이에게 빵을 나눠주는 것도 좋지만 무언가 근심 걱정에 싸인 사람에게 위로의 말로 마음을 편하게 해주기, 죽음을 앞두고 공포에 싸인 이에게 공포를 없애주는 말 등은 훌륭한 보시다.

우리들은 누구나 죽음을 두려워한다. 중생들의 가장 큰 공포는 죽음이다. 불교에서는 삶이 윤회한다고 믿는다. 우리는 모두 나고 죽기를 반복한다. 태어남이 있으면 언젠가 죽는다. 그러나 죽음이 끝이 아니라 다시 태어난다. 다시 태어나고 또 죽기를 수없이 반복하는 윤회를 한다. 그러므로 태어남이 시작이 아니며 죽음도 끝이 아니므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 육바라밀을 잘 지키면 깨달을 수 있음을 잘 설명해서 공포를 없애주면 된다.

  그러면 어떤 마음으로 남을 도와야할까?

첫째가 대가를 바라지 않아야한다. 무상보시 하라는 것이다. 내가 널 이렇게 도와줬는데 대가가 없다고 서운해 하면 안 된다. 도와주는 것에 조건이 있어서도 안 된다. 무조건,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베푸는 것이 진짜 보시다.

다음은 베풀었다는 생각을 잊어야한다. 준 것으로 끝내고 잊어야한다.

마지막으로 받는 사람 마음도 청정해야 한다. 받는 사람이 직업적으로 받기만 하면 보시를 해도 보시가 아니다.

인도에 간 일이 있는데 관광지엔 어딜 가나 애 어른 걸인들이 즐비했다. 아이들은 하교에 가지 않고, 유명 관광지에 와서 구걸하고, 어른들도 취직하거나, 직장에 출근하지 않고 구걸을 한다. 이렇게 받는 것을 직업적,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에게 베푸는 건 보시가 아니다. 진실로 깨끗한 마음으로 받을 줄 아는 이에게 베풀어야 진정한 보시다.

  절에서 건물 신축, 또는 보수할 때 신도들이 정성껏 돈을 내는데 이때도 깨끗한 마음으로 내야하며, 받는 절에서도 청정하게 그 돈을 관리해야 참된 보시가 된다. 가령 어떤 건물을 신축하는 佛事에 신도들이 6천만 원 시주했는데 공사비가 5천만 원 들었을 경우, 남은 천만 원을 다른 운영비로 쓴다면 그건 잘못이다. 불사를 위해 보시한 건 불사에만 사용해야 한다. 이 경우 남은 천만 원은 두었다가 다른 불사를 할 때 써야한다.

  항상 대가를 바라지 말고 무조건적으로 남에게 좋은 말, 좋은 행동으로 베풀며 사는 불자가 되기 바란다. 그것이 일반 불자들이 깨달음으로 가는 쉬운 방편이다.

    성불하십시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4 해가 수줍어한 날 - 청평사 순례 이향숙 2012.06.09 2011
173 6월 청평사 순례 2 이향숙 2012.05.24 1917
172 5월 법회를 마치고 이향숙 2012.05.15 1495
171 5월 법회 안내 이향숙 2012.04.30 1443
170 4월 법회를 마치고 이향숙 2012.04.16 1479
169 4월 법회 안내 이향숙 2012.04.01 1386
168 3월 법회를 마치고 이향숙 2012.03.10 1379
167 3월 법회 안내 이향숙 2012.03.03 1403
» 2월 법회를 마치고 이향숙 2012.02.11 1342
165 2월 법회 안내 이향숙 2012.01.31 1294
164 1월 법회를 마치고 이향숙 2012.01.17 1410
163 신년 법회 안내 이향숙 2012.01.04 1333
162 새해 복 많이 빋고 건강하세요 이향숙 2011.12.30 1378
161 송년법회를 마치고 이향숙 2011.12.09 1573
160 송년법회 안내 이향숙 2011.11.29 1369
159 용주사 순례를 다녀와서 이향숙 2011.11.13 1747
158 불자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두 가지 이향숙 2011.10.31 1645
157 용주사 성지 순례 안내 1 이향숙 2011.10.31 1821
156 10월 모임을 마치고 이향숙 2011.10.14 1605
155 10월 법회에 오세요 이향숙 2011.10.01 163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 Nex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