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불 법 승 삼보에 귀의합니다.
2012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연말연시는 즐겁고 뜻깊게 잘 보내셨겠지요? 올해는 흑룡의 해라고 하는데 회원 모두 꿈과 소망을 이루며 승천하는 용이 되기를 빕니다.
우선 반가운 소식을 전합니다. 작년 6월 15일경 응급실에 실려간 후 투병중인 박영섭 법우는 당초 의사의 비관적인 진단과 시한 선고가 무색하게 기적적으로 그 시한을 훌쩍 넘기고도 건재하여 완치 또는 근치의 희망을 품게합니다. 아직 통증을 느낀 적이 없어 진통제를 맞은 일 없고, 3주마다 폐사진 촬영에서 입원당시보다 매번 확연히 암세포가 줄고있으며, 식욕이 좋아 식사를 깨끗이 비워 체중이 많이 늘었습니다. 정말 기적이라 생각합니다. 머지않아 다시 우리 법회에 웃으며 참석하리라는 기대도 해봅니다.
올해부터 법회는 지난 송년회에서 수정, 결정한대로 법회 요일을 다시 금요일로 환원합니다. 새해 첫 법회이니 모두 반가운 얼굴을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일시 : 2012년 1월 13일(금) 오후 5시
장소 : 논현동 청호불교문화원 7층 법당
성불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