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불 법 승 삼보에 귀의합니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빗속을 뚫고 평소보다 많은 수의 회원이 참석했다.
묘적 스님은 예불 후 곧 학교로 다시 가시고 박미자가 사찰의 여러 가지 상식과 예절을 설명했다. 법당 안의 불보살님과 신중단, 각 전각에 계신 나한들 등등을 자세히 설명했는데 시청각 교육이므로 여기서는 설명이 어려워 생략한다.
묘적 스님께서는 10월 법회를 마지막으로 우리 곁을 떠나게 되셨고, 새 스님을 추천하셨다. 그래서 10월 법회 직후 환송회와 새 스님 환영회를 갖기로 했다. 그에 앞서 새 스님과 먼저 회장단이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
저녁 공양하는 동안 중요한 안건을 논의하여 다음 같이 결정했다.
★ 10월 8일 (금) 법회 후 오후 7시 환송회 겸 환영회. 장소는 청호 불교문화원 근처로 하되 추후 결정.
★ 11월 12일 (금) 정기 법회 날에 정기 성지 순례를 서울이나 수도 권으로 대중교통 또는 회원들 승용차로 떠난다.
★ 12월 10일 (금) 법회 직후 오후 7시 선우회 5주년 기념 잔치. 16 회 동문 누구나 참석을 환영한다. 단, 비회원의 성금은 마음만 받 고 사양한다.
요즘 들어 불참하는 회원들이 많은데 지금부터 수첩에 기록하고 앞으로 석 달 동안은 되도록 참석하여주기를 간절히 부탁합니다.
성불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