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얼....우리 `옥녀'들을 떼어버린다구......
세상만사가 다~~좋은거라니까.
지각생이 아니었던 들 반가운 얼굴들 어찌 보았을꼬!
차마고도에 빼앗긴 친구들이 있어 좀 쓸쓸하겠다.....싶었는데
차마고도팀의 석영이 보는 순간 뛸 듯이 기뻤다고
한다면.....?
`아, 모두 만날 수 있겠는데.....?'
`에라 모르겠다.' 화장실에 잠간 들른 석영이 놔두고 냅다 뛰었다.
덕분에 반가운 얼굴들 모두 볼 수 있지 않았나!
출발부터가 즐겁고 행복하니 우리 옥녀봉팀도 힘이 났나보다.
눈들 똥그랗게 뜨고 모두 힘안들이고 옥녀봉까지 올라왔다고 이구동성이다.
그래....모든 행복은 내 마음 안에 있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