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0월 10일 (금) 12시에 청계산 자락 식당 「동지섣달 꽃본듯이」
에서, 지난 차마고도 트랙킹 팀의 해단식이 있었습니다.
잔잔한 수필로 우리들을 감동시켰던 송정섭 동문만 제외하고
전원 22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중국에서 잠시 귀국한
문신효 사장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점심식사 내내, 차마고도의 아름다운 추억담으로 얘기의 꽃을 피웠습니다.
단장님의 구호로, 가자 「산으로 」, 오르자 「차마고도 」
기리자 「부고 16회 」를 다시 한번 외치며, 전원 무사히
4680m 호도엽 및 옥룡설산을 정복한 것을 자축하며,
해단식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
이날 맛있고 푸짐한 점심은 조동환 회장이 쏘았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리를 옮겨, 의자가 딱 23개 밖에 없는 분위기 좋은 카페에 모여
차 한잔을 하며, 향후 모임 방향에 대해 여러가지 논의가 있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결정한 내용 몇가지를 다음과 같이 소개해 드립니다.
다 음
1. 모임 명칭 : 고도회
2. 임원선임 (1년) : 회장 : 박상규, 부회장 : 정숙자, 총장 : 이상훈,
고문 ;김윤종, 해외 고문 : 문신효
3. 목적 : 국내 트랙킹을 위주로 하며 년 1회 해외 트랙킹을 검토한다.
4. 모임 방법 : 월1회 모임을 원칙으로 하고,
매화당과 건목회 날을 피해 월요일로 정하되
짝수달은 둘째 월요일, 홀수달은 셋째 월요일로 한다.
(예 : 11월 : 셋째 월요일 17일, 12월 : 둘째 월요일 8일)
5. 향후 공통 밴드나 카카오톡을 만들어 상호 연락하기로 한다.
모임이 끝난 후 방앗간에 들러 여러가지 멋있는 등산용품들을 맘껏
구매하였습니다.
우리 고도회 트랙킹 모임이 즐거운 모임으로 발전되기를 기원하며,
활동이 활발한 , 매화당, 건목회, 16회 등산모임 등 과 함께
16회 동문의 등산모임이 더욱 활성화 되는데 기여 하는
좋은 알찬 모임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16회 동문 여러분의 많은 성원 있으시기를 기대합니다.
- 16회 회장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