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앨범

  • 사진영상

  • 옛 사진첩

행사앨범
  • thumbnail
    0
    2025-05-13
  • thumbnail
    0
    2025-03-25
  • thumbnail
    0
    2024-12-17
  • thumbnail
    0
    2024-11-29
  • thumbnail
    0
    2024-11-29
  • thumbnail
    0
    2024-05-22
  • thumbnail 2024-04-09
  • thumbnail
    0
    2024-04-09
  • thumbnail
    0
    2024-04-09
  • thumbnail
    0
    2024-04-09
  • thumbnail 2024-04-09
  • thumbnail 2023-12-16
  • thumbnail
    0
    2023-10-26
  • thumbnail 2023-06-28
  • thumbnail
    0
    2023-05-18
  • thumbnail
    0
    2023-05-18
사진영상
  • thumbnail
    0
    2024-07-25
  • thumbnail
    0
    2024-04-03
  • thumbnail
    0
    2023-07-31
  • thumbnail
    0
    2023-07-02
  • thumbnail
    0
    2023-04-26
  • thumbnail
    0
    2023-03-30
  • thumbnail
    0
    2023-03-30
  • thumbnail
    0
    2022-03-24
  • thumbnail
    0
    2019-03-18
  • thumbnail
    0
    2018-05-04
  • thumbnail
    0
    2017-08-16
  • thumbnail
    0
    2016-12-22
  • thumbnail 2016-05-20
  • thumbnail
    0
    2016-05-17
  • thumbnail
    0
    2016-05-17
옛 사진첩
  • thumbnail 2013-12-09
  • thumbnail
    0
    2013-12-03
  • thumbnail
    0
    2013-11-25
  • thumbnail
    0
    2013-11-04
  • thumbnail
    0
    2013-11-04
  • thumbnail
    0
    2013-11-04
  • thumbnail
    0
    2013-11-04
  • 2013-10-30
  • 2013-10-30
  • thumbnail
    0
    2013-05-14
  • thumbnail 2013-05-13
  • thumbnail 2013-04-29
  • 0
    2013-04-28
  • 0
    2013-04-28
  • 0
    2013-04-28
  • 0
    2013-02-25
조회 수 15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리 셋은 대공원쪽에서 올라갔습니다.

15회 선배들을 만나 그리도 하지 말라는 짓들을 한다고 욕하던 길,

fence와 철조망을 뚫고 길을 낸 그 길을 드디어 선배따라 우리도 갔습니다.

속으로 뜨끔했습니다. 

`이제 남의 하는 일을 욕하지 말자. 언제  내가 또 내 가까운 주변 사람들이 할지 모르니....'

 

행선이 언니가 낀 15회 선배님들, 알뜰살뜰히도 우리를 챙기십니다.

대추토마토의 싱싱함과 시원함이 마른 목을 타고 내립니다.  

찐 달걀까지 잘 먹었지요.

한해 선배님들 앞에서 우리는 마냥 어린 존재입니다.

우리 모두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 , "내 일생 중 附高를 온 것이 가장 큰 행운"

 

우리 행운아들, 옥녀봉에서 기다릴 친구들과의 시간 상

정동진 선배가 가르쳐 준 옥녀봉 올라가는 길에서 헤어졌습니다.

아주 시원하고 좋은 길을 알아 두었습니다.

다음에 잘 찾을 수 있을런지....그리고 뚫어놓은 길, 하지 말라는 것을 우리도 할 것인지는???    

연록의 푸른 숲 길, 같이 걷고 싶지 않으신지요?

다음 주 10시 20분까지 대공원역 2번 출구로 오면 안내하오리다. 

우리가 택한 길은 옥녀봉에서 음료수 파는 아저씨 뒤로 올라오게 되는 길이었지요.

역시 새로 쳐놓은 철망은 모두 발아래 비참하게 일그러져있고 우리는 찔릴가 봐 조심해서

발만 옮기면 되고고고 

 

옥녀봉에서 기다리던 친구들 중간에서 만나게 되든지 아니면 점심 먹을 곳에서 만나자하고

떠났는데 우리는 바로 옥녀봉에 도착하는 바람에 못만났습니다.

 

참 우리는 어찌 이리 똑똑한지....`분명히 늘 다니던 길로 갔을테니 우리는

이 길로 가면 만날 수 있을 껄' ㅎㅎㅎ

아무래도 숲길 사이로 흘낏흘낏 보이는 저 빨간색 그리고 하늘 색

"정애야~~~" 저 아래서 깔깔거리며 응답하는 친구들......

신나2우리들의 또 하루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애들아, 여기에 이 나무가 있었니?"

새하얀 꽃이 활짝 핀 팥배나무입니다.

"아니....여기 이렇게 꽃이 있었니?  얘, 우리가 여기 8년을 다녔는데 그 동안 너희들은보았니?"

미자가 너무 신기하고 놀라워합니다.

어찌된 것일까요? 나이가 들면 시야가 좁아지는 것이 아닌가요?

그런데 우리들 시야는 이제서야 넓어졌나 봅니다.

산공기, 꽃향기가 우리를 이팔청춘으로 돌려놓으려나.......

 아마도 8년이란 세월에 작은 나무가 자랐고

작은 철쭉 한그루는 이리도 훌륭하게 벌었겠지요.......

꽃중의 꽃들입니다.

 

 


점심은 6명이 먹었지만 점심은 다른 곳에서 약속이 있는

영경이, 숙자, 인자, 상례까지 열명입니다.

 

지금 참 세상 색깔이 예쁜 때, 눈이 시원합니다.

화요일 반나절 나와서 다시 꽃띠들로 돌아가 보는 것은 어떨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94 가을 여행의 재미있는 이야기들 가득 담아다 들려주길... 채수인 2013.10.19 1357
93 얘들아, 이제 그만들 쉬지? 채수인 2013.08.14 1511
92 낙뢰도 폭우도 놀순이들은 무서워~~~~ 채수인 2013.08.10 1281
91 7월의 끝에서 채수인 2013.08.03 1348
90 매화당 찍사하느라고 얼굴없는 여인. 3 전행선 2013.06.12 1397
89 장미향 가득한 정원에서 채수인 2013.06.11 1532
88 청계산에 웬 송충이가 그리 많은지...... file 채수인 2013.06.05 1678
» 숲 속 팥배나무 새하얀 꽃이 한창입니다. 채수인 2013.05.15 1514
86 아기잎들 파릇파릇 신록이 아름답습니다. 채수인 2013.05.08 1222
85 아직도 진달래가 꽤~~~^^ 2 전행선 2013.05.01 1432
84 봄, 봄, 봄이예요.(2) file 채수인 2013.04.23 1071
83 봄, 봄, 봄이예요.(1) 1 채수인 2013.04.23 1303
82 진달래가 불러서(2) file 채수인 2013.04.17 1202
81 진달래가 불러서 이향숙 2013.04.16 1272
80 나 안간날의 매화당 친구들 file 채수인 2013.04.10 1021
79 진달래를 기다리며 이향숙 2013.03.26 1351
78 그래도 봄은 멀지 않았지? file 채수인 2013.02.20 1159
77 "할머니들.....대단들 하십니다." 1 채수인 2013.02.06 1234
76 청계산의 설중매 3송이 2 이향숙 2013.01.08 1338
75 내년에 만나자. 옥녀봉아. 1 이향숙 2012.12.19 123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