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만의 산행 모임인 매화당이 어느 덧 창당 5주년을 맞이합니다. 무리하지 않으면서 매주 화요일에 꾸준히 청계산 옥녀봉에 올라 건강하게 함께 나이를 잊으며 살자고 모인 게 어제 같건만 벌써 다섯 해가 됐습니다.
그동안 잠시 쉰 적은 있었지만 박정애 박미자 전 . 현 두 회장의 끈기있는 노력으로 10여명 안 팎의 여학생들이 오순도순 얘기 꽃을 피우며 언제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다섯 살 나이를 자축하는 산행과 뒤풀이 모임을 10월 26일 가집니다. 그동안 한 번이라도 참여했던 친구들, 매화당을 사랑하는 동문들 모두 모여서 즐거운 자리가 되기 바랍니다. 산행이 어려우면 점심 모임에라도 참가하면 고맙겠습니다.
일시 : 10월 26일 (화) 오전 10시
산행지 : 옥녀봉
산행 출발지 : 원터골 정자 (양재동에서 버스 4432번)
산행후 모임 : 12시 30분 청계산 입구 조선면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