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6은 우리 16회 동기들에게 잊을 수 없는 날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이날 10:30~12:30으로 예정된 교양강좌는 참석인원 수가 적으면 어찌하나 하는 기우를

떨쳐버리기에 충분했다. 예상을 깨고 30명의 동문이 시간에 맞춰 강의실에 입장했다. 강의실은 총동회관 3층, 각종 음향기기와 조명시설이 완벽해 오는 12.16로 예정된 총회장

소로 손색이 없어 보였다. 강사 류진희 동문은 각종 교육보조 재료와 유머넘치는 언변으로 "조부모의 손자녀교육"에 관하여 자기의 전공분야다운 내용의 강의를 재미있게  해냈

다.예정시간을 넘기면서 끝난 이번 교양강좌는 여자동문은 물론 남자동문들의흥미를 돋궜다. 일일히 노트에 적기도 하고 류강사의 선창에 노래를 화답하는 우리동기들의 높은

 관심도에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이와같은 교양강좌가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향후 유망 강사로는 이변호사 등 아무개씨가 벌써부터 입에 오르내렸다.30여명이 식당으로 걸

어가 삼계탕을 맛있게 먹었다. 이날 모든 경비는 동창회에서 부담했다.

 

참가자

남자(11): 박태근 주현길 송인식 김윤종 변병관 남득현 김군승 천주훈 김광현 한동건 이상훈

여자(19): 이영자 이성희 박미자 정숙자 유정숙 유미희 김풍자 류진희 김혜렬(17) 이향숙 강인자 이상례

정영경 박효진 강소화 김양자 고선옥 박하영  임혜진(30) 

  동기회장  박 태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