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천홍에는 열명이 모여 학창시절 얘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홍성희 동문은 결혼하여 75년도 미국으로 이민간후 아들(35살) 딸(37살) 두 자녀들
과 오손도손 살며 호텔경영을 하고 산답니다.
듬직한 남편과 문막에서 사이트를 보고 참석한 사진반 친구 두경동문, 이명희 유진
희 박하영 유미희 남영애 박정애 유정숙 그리고 주인공 홍성희 이렇게 참석해 10년
만에 귀국한 친구에게 이곳 얘기도 들려주고 미국생활 얘기도 들으며 시간과 공간
을 초월하는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압구정 노래방으로 모시어 우리의 가무실력(?)을 보여주며
성희부부의 기쁨조가 되어 앞으로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기원해 주는 흐뭇한 기
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