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 부터 대전에서 열렸던 제27회 충무기 전국 중고 럭비대회 결승전에서 사대부고는부천북고를 12 : 3 (전반 5 : 3, 후반 7 : 0) 격파하고 3회 대회 이후 24년만에 감격의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I. R. B[국제 럭비 풋볼 연맹 : International Rugby Board] 본부에서 동남아 지역의 저변 확대를 위해 주관하는 "사닉스 월드 주니어 럭비 대회" 대표 선발을 겸하고 있어
일본 동경에서 8개국이 참가하여 겨루는 이 대회에 한국 청소년 대표로 출전하게 되었으며 6월에 있을 예정인 2차 선발전에 우승할 경우 전국 체전에 서울대표로 출전하게 됩니다. 한편 사대부중은이미 전국 청소년 체전 서울 대표로 선발 되었습니다. 이는 오직 길고 먼세월을 오늘을 위하여 물심 양면으로 성원해준 동문들이 있기에 가능했던 일이며 이런 경사는 향후 2~3년 이상 계속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 성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