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3월 17일 모임이 있었고 뒤늦게 모임 발기가 있었습니다.
월 1회 정도 운동 하기로 하고 모임 이름은 추후 공모키로 하였으매
다른 기수에서는 흔히 홍백회라 부른다 합니다.
골프공도 주로 흰 것이 많으나 좀 더 크고 단단한 것과 붉은 공을 섞어
진지하게 막대 찌르기하는 대중 스포츠 인 바 노년에 누구나 간단히
즐길 수 있으리라 봅니다.
홍백에는 왕년에 보통 사람보다 좀더 도가 튼 정만호 군을 만장일치로 회장
이랄까 머슴으로 부리기로 의결 하였고 첨부 사진은 발기가 되던 날 15회와
교대역 부근에서 친선 경기를 벌였던 장면입니다. 성적은 16회가 참패였으며
아무래도 매월 모임을 갖는 15회를 대적하기엔 역부족 이었음을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