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달동안의 선농축전, 불수도북 산행등 전체적인 행사에 이어
돌아오는 6월25일 (일요일)에는 이미 예고해 드린 바대로 우리 동기들만의 오붓한 산행모임을 갖고자 합니다.
가평에 있는 연인산으로 가고자 합니다.
사당역 10번 출구 한전앞에서 8시에 출발을 하여 수서역에서 8시 반에 출발을 합니다.
연인산 주차장에서 넓은 차도(임도)를 20분 정도 걸은 다음에
장수봉까지 1시간정도 걷습니다. 이름이 풍겨주듯 바위가 하나도 없는 아름다운 데이트 길입니다. 산에 익숙하지 않은 동기들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수봉에서 연인산 정상까지는 2,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정상에 올라가면 사방의 산, 산, 산 풍경이 너무도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아주 힘이 들면 20분 정도 임도만 걸은 후 삼갈레 길 넓은 터 나무밑에서 쉬면서
한담을 나누어도 좋고, 최소한 데이트 코스는 걸어야겠다는 친구들은 장수봉까지 쉬엄쉬엄 올라가서 연인봉 정상까지 올라 갔다가 내려오는 팀을 맞아서 함께 내려 오실 수가 있습니다.
미리 단체로 식사준비를 할까도 생각햇지만, 장마중이라 여러모로 생각한 끝에
이번에는 각자가 간편하게 산행중에 간식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부탁합니다.
물론 하산후 2시에서 3시 사이에는 산채 비빔밥과 도토리 묵이 막걸리와 함께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특별히 우무일군이 만사 제쳐놓고 참석을 한다고 하니 비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괜챦을 듯 합니다.
마실 물, 간식, 회비 2만원 준비와 혹시나 해서 우산도 배낭에 챙겨 넣으시길 부탁합니다.
상기하자 !!! 6. 25 !!!
요즘은 공산당 때려 잡자고 외치면 먼저 맞아 죽는 시대이니...
그래도 향수를 달랠겸 다음 구호 한번 외처보자 "때려 잡자 !!! 공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