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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6 05:55

3월 기우회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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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다시 만나게 되는가 보다. 지방에 사는 옛 친구를 찾아 함께 가지는 전화를 받았다. 하하, 옛 친구란 기억력이 신통하지 않은 환갑 나이에 만나도 생생한 기억 속에 있다. 아주 오랜만에 서너 명이 모여 옛날 얘기로 밤늦도록 즐거웠다.


아침에 일어나 양말을 신는 그 녀석의 발을 보는 순간 잊고 지내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는 발이 예뻤다. 아주 옛날, 하하 그러니까 거의 반세기전 중학교 시절의 친구인 그의 발은 예뻤다.


그 녀석의 발 모양 같은 걸 아직 기억하는 건 별걸 다 고민하던 사춘기 시절이었기 때문이다. 새 운동화를 신으면 곧 옆으로 벌어져 흉해지는 것을 고민하던 나에게 그의 가름한 발은 사뭇 인상적이었다.     


좁은 구두 속에서 오랜 세월을 보냈으니 당연하겠지. 이제 그의 발 모양은 옛 모습이 아니다. 하긴 어디 발뿐이겠는가. 녀석은 옛날 모습을 여기저기 그대로 간직하고 있지만 굵은 패인 주름이랑 느릿하게 걷는 모습은 많이 변했다. 


우리들의 발만 좁은 구두 속에서 흉해진 것이 아니다. 육십년 세월에 무엇을 하고 어떻게 살아왔던  세상 살이 험한 굳은살에 우리들의 몸과 마음이 꽤나 변한 듯 하다.   


오늘 기우회는 윤상진, 장재원, 천주훈, 유무하, 권영직. 정태영이 모였다. 2월과 같은 숫자다. 저녁 식사 후 주훈 군의 SM7 차를 타고 여의도에 갔다. 평소 천주훈 부부가 후원하는 근육 마비 환자들을 위한 자선회를 방문에서 회장도 만나고 좋은 일도 했다.       


 

수입

지출

전월이월

 \  20,000

 

회비수입

 \  50,000

 

저녁식사

 

 \  30,000

대실료

 

 \  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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