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도 이미 아시는 바와 같이 동문 문집 발간을 위하여 문집위원들이 불철주야
원고 모집을 위하여 그 동안 많은 애를 쓰셨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원고 모집이 너무나
부진한 나머지 문집위원들이 드디어 문집 발간이 어렵다는 결론에까지 이르게 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러나 지금도 원고를 쓰는
동문들이 있으며 또한 시간이 너무 촉박하게 보이는 것도 사실이겠지만 아직 완전
포기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우려되는 것은, 우리 동문들이 문집 편집위원간의 협의 내용에 관한 위원장의 글을
읽고 혹시나 문집을 만들지 않기로 회장단이 결론 내린 것 아닌가 하는 오해가 있을지
몰라서 이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린다면, 아직 회장단은 이 건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의논한 바 없으며
따라서 조속한 시일 내에 본 건에 대하여 의논하고자 하오니 이 점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동기회 회장 박미자.
문제는 현재까지 모인 원고가 한권의 책으로 엮기에 분량이 부족하다는
것인 바 우선 우리 싸이트 (snubugo16.net)게시판 內에 "선농문집" 房을
하나 만들어 게시 함이 가할 것으로 아뢰오!!! 감상문 (댓글) 도 올릴 수
있어 좋고... 추후 양이차면 출판 할 수 도 있고...
마스타님! 하룻밤 새에 "매화당" 房도 맹글었는데 "선농문집" 房 하나더
맹그는 것은 일도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