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

善因善果- 박동수 동문의 선행과 행운

by 이향숙 posted Jul 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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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뉴질랜드의 박동수 동문에게  아주 큰 행운이 찾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 축하하고싶어 씁니다.  

동문은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교민들에게  모범적 신앙생활과 선행으로 칭송이 자자하여 연초에  교회 장로 취임과 교민회장에 추대된 바 있습니다.  

그 부인은  부창부수로 이웃 사랑에 남달리 앞장 서서,  지난 10년간  어느 홀로 사는  뉴질랜드 할머니를  매일 방문하여  생활을 보살펴주었답니다.   박 동문 부인은   헌신적으로 비가오나 눈이 오나  매일 거르지 않고  돌봐주엇고, 최근  그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살던 집을 자식이 아닌 박 동문 부인에게 상속한다는 유언장을 변호사에게 남겼답니다.  그리하여  법적 절차가  6개월 걸린 후 연말께  그 집으로 이사하게 되고, 비로소  셋집을 벗어나 내집을 갖게 됐다는  소식입니다.

10년간 매일 봉사해온  지극한  선행에  찾아온 당연한  축복을 다같이 기뻐해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