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봉 가는 길, 청계산 능선에 안개구름이 걸렸다. 눈에 익숙한 길인데도 안개가 넘어 가는 능선의 모습은 또 다른 모습이다. 비가 오락가락하던 어제, 건목회 친구들과 청계산을 걸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