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 悟道頌

by 송인식 posted Oct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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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 입문한지도 반세기가 흘렸읍니다.방황 끝에 얻은 결론및 삶의 방편으로서의 불교관을  나름대로 정리하면서

동문들과 함께 나누고자 집필을 다시 시작합니다

시작은 불교의 정수인 깨달음 선사들의 오도송입니다

 

    모니의 悟道頌

종일토록 봄을 찾아 헤매였건만

 

봄은 보지 못하고 짚신이 닳도록 산위에 구름만 밟고 다녔네

 

지쳐서 돌아와 뜰 안에서 웃고 있는 매화 향기 맡으니

 

봄은 여기 매화 가지위에 이미 무르익어 있는 것을...

 

단순하면서도 심오한 메세지를 넉줄로 바이브레이션합니다 음미하고 또 음미한다면 씹고 곱씹는다면 한 줄기 섬광이

뇌리를 강타할 ㅡ것입니다 "아하!!!'탄성과 함께 환희가 폭포수 처럼 장쾌하게 터뜨릴 것입니다

  Have a nice day to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