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오지 여행 사진 1

by 한동건 posted Jun 01, 20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일정이 겹쳐 선농축전도 참석치 못하고 중국 오지 여행을 다녀왔다. 중국 광서 장족 자치구와 베트남이 작은 강을 끼고 접경하고 있는 산골인데 뛰어난 풍광이 있는 곳이었다.

이 곳에서 약 600 Km 동북 쪽에 있는 계림으로 부터 이 곳 대신, 덕천 지역 그리고 베트남 하롱베이 까지 이어지는 카르스트 지형 벨트의 아름다운 곳인데  30 여년 전부터 10 여년간 치열했던 중국 베트남 전쟁 당시 매설했던 지뢰밭으로 개발 되지 못했다가 5, 6년 전 부터 개발을 시작 했지만 불편한 교통망으로 아직 오지에 속하는 지역이다.

인천에서 광동성 광저우까지 비행기로 3시간 반,  광저우에서 난링까지 40인승 경 비행기로 거의 두시간.  난링에서 버스로 산골 길을 세시간 달려야 대신현이란 작은 산골 도시에 도착하는 힘든 일정이었다. 

이 곳 호텔 직원들도 한국 사람은 우리가 처음이라고 할 정도로 오지다.  빼어난 경치야 이 삼일이 지나고 나니 무덤덤해 졌는데 이른 아침 산골 시장 구경도 하고 민가에서 날라 다니는 닭을 잡아 닭 백숙도 해먹고 땀 깨나 흘렸지만 재미있는 여행을 하고 돌아 왔다.

찍어 온 사진을 몇 번에 걸쳐 올린다. (자세한 여행기는 내 개인 불로그에 오면 읽을 수 있다  http://blog.naver.com/dghahn )

위의 작은 사진을 클릭하면 사진 창이 뜨고 사진창 밑의 스크롤 바를 옆으로 밀면 다음 사진으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