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드립니다.

by 유정숙 posted Feb 0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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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토요일 바쁘신중에도
 아들의 결혼에 참석해주신
모든 친구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편지를 띄울까 망설이다가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장남이 늦게 가게되어 걱정했는데
며느리도 착하고 좋아 다행이예요.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면
며느리는 다시 미국에 들어가 떨어져 살지만
다시 만날 기대로 부푼 마음을 간직하고
희망에 찬 내일을 꿈꾸는 젊음이 좋으리라 믿습니다.

그동안 일하느라 바쁘게 살다가
아들도 다 보내고 나니
허전함이 앞서지만
'인생은 나그네 길'이란
최희준 노래가 생각납니다.

다시한번 마음 깊이 감시드리며
모두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유정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