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사- 새 봄을 기다리며...

by 한병근 posted Jan 3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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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렇게 천지가 눈에 덮혀 있고,


문이 굳게 닫혀있을지라도,


세상 어딘가엔 언땅을 뚫고 솟아오르는 새싹들의 꿈틀거림이 있으니,


비록 찬바람이 가시지 않더라도 꽃망울은 터지고,



마침내 찬란한 봄은 열리고야 말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