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사진으로 쓰는 태백산 1박2일 3

by 한동건 posted Jan 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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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어찌 버스를 찾아 타고 낙동강의 발원지라는 황지를 보러 간다.
작은 지하수 물 웅덩이 옆에 돌 표지석 한 개 뎅그렁 서 있던 황지가 아주 아담하고 깨끗하게 변신을 하고 있었다.  저녁 햇 빛 까지 받혀 줘서 그림도 괞찮다.

기왕 태백에 왔으니 시내 한 번 빙 돌고 태백역 근처, 식당행이다.
탄 가루 마신 몸에는 돼지고기 만한 것이 없다고 했다.  그래서 태백에 왔으면 의당 돼지고기다.  모두들 포식을 했다.  해 떨어진 거리가 썰렁하다.  노래방에 조명등이 얄궂게 돌아도 광란의 밤은 없었다.  그럼 당연하지.  내일 새벽에 태백산 산신령께 인사하러 간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