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은 나의 벗꽃보다 향기깊은 그리움이 있다.나의 편안한 친구,익숙한 동반자.어려운 시절에도위기와 침묵의 순간에도따뜻한 동무로 있었다.속으로만 익어서미운정 고운정 다 익어서이 세상 떠날 때에도가까운 나의 동행이 되리라.세상 마친 후에도영원히영원한 나의 벗이리라.하늘에는 무수한 별들이무한의 시간으로 흐르듯그리움을 반짝이는한 별이 되어너와 함께 무한으로 흐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