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내겐 오랜 친구같은 사- 랑스런 누이가 있어요......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내가 제 일좋아하-는 누이.......마음이 외로워 하소연 할때도..........
그간 음치수준 벗어난 18번답게 노래방에서 수없이 불러온 이유 1,따라 부르기 쉽고 2,가사 훈훈한정 풍기고 3,내코드(음량,곡조)에 맞아서 인 줄 알았으나, 지금 나는 더욱 절실함을 느끼게합니다.
가족중,부친(일찍) 모(93년)가시고,삼남매(본인중간)가 세살 터울로 상당한 향후 세월동안 남들처럼 몸든든히 노후를 보낼 줄 알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바로 내누이(누님)(매력,예쁜미소 보다는 훈훈하고 순박한 정이 넘치는)가 최근 중환자실에서 일개월이상 생명을 각종 보조 기계에 의존또는 처분을 맡기고 있을 줄 이야 누가 알았 겠습니까? 그것도 처음 노인성 뇌경색진단이 흔치않은 뇌경화증으로 판명(치명성은적다함)되면서, 국내 최고유수 종합병원에서 운나쁘게도 과잉진료(의료사고?)까지 겹쳐 안타깝게 생사 갈림 길에 있을 줄 을.....
주위 빈소를 다니면서 호상을 그토록 많이 봐온 나에게 정말 믿지 못할 충격으로 받아 들여 지는게
나만의 무지내지 욕심인가요, (물론60살이 넘으면 덤 인생이라고 옛윗분들 말씀이지만 ,고령화
시대를 접하다 보니까 잊었다고 할까..) 요즈음 주위에서 어려운 병마를 벗어나서 재기 한분을 보면 부럽기도 합니다. 주일에는 서투른 기도도 한답니다.
또 사람인생 한치 앞도 모른다는 옛말도 새삼 떠오르기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