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사랑의 향기

by 김옥건 posted Mar 1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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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 사랑의향기
        詩 / 김철기

        세상에 태어나
        지금처럼 가슴 시리도록
        아름다운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것처럼
        더큰 행복은 없다

        중년의 삶을 살아오며
        막연한 그리움을 가슴에 품어안고
        그리움 보다 흘러 지나치려는
        마지막 생을 붇잡느라 몸부림친다

        세월을 돌아보고
        삶의 의미를 느낄때 사랑은
        더욱 더 애달프고 간절하도록 애원을한다

        중년의 사랑은
        두 사람만이 가슴에 품고
        긴 긴밤 사랑의 노래 멈출수 없네
        중년의사랑 그아픔
        돌아서기 싫은 애절한 사랑
        몸 휘감아 도는 뜨거운 사랑의 힘
        한 세상 다 하도록
        함께 갈수있는 사랑하는 당신이 있어
        중년사랑의 꽃 아름답게 가꾸어가네

행복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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