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안다는 죄 때문에 읽어주는 고정 독자의 충정을 도외시한 채
과분한 평가에 고무되어 처지도 모르고 써 대는 작가의 우매함을 관용하기를 바라며
그냥 내가 살아 온 얘기를 하나씩 정리하지 않으면 사라져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끄적거리는 글이니 심심풀이 땅콩으로든 친구가 격은 일로든 계속 읽어주고 한마디씩
해주면 심심하지도 않고 좋겠지 라고 나는 생각하는데 그대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진작 이런 장소가 있었으면 준용이 노우하우를 배워 이런 일 안 당하고 한평생 살 수 있었을
터인데 늦게 시작한 게 한탄스럽지만 지금부터 살아가는 동안이라도 서로 좋은 생각 나누면서
나쁜일은 막아보자. 친구 좋다는 게 뭐냐. 그런 일도 안 한다면....
독자들의 인내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그러나 칭찬도 한계를 지키거라. 언감생심 정말로 책이라도 한 권 내볼까 하고 허튼 꿈 꿔서
괜히 돈만 쓰고 창피 당하는 꼴 보기 싫거든. 그런 노망 예방하는것도 동창들 담당아니냐.
과분한 평가에 고무되어 처지도 모르고 써 대는 작가의 우매함을 관용하기를 바라며
그냥 내가 살아 온 얘기를 하나씩 정리하지 않으면 사라져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끄적거리는 글이니 심심풀이 땅콩으로든 친구가 격은 일로든 계속 읽어주고 한마디씩
해주면 심심하지도 않고 좋겠지 라고 나는 생각하는데 그대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진작 이런 장소가 있었으면 준용이 노우하우를 배워 이런 일 안 당하고 한평생 살 수 있었을
터인데 늦게 시작한 게 한탄스럽지만 지금부터 살아가는 동안이라도 서로 좋은 생각 나누면서
나쁜일은 막아보자. 친구 좋다는 게 뭐냐. 그런 일도 안 한다면....
독자들의 인내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그러나 칭찬도 한계를 지키거라. 언감생심 정말로 책이라도 한 권 내볼까 하고 허튼 꿈 꿔서
괜히 돈만 쓰고 창피 당하는 꼴 보기 싫거든. 그런 노망 예방하는것도 동창들 담당아니냐.